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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 보육료 동결 반대

입력 2012-11-12 14:17:58 수정 20121112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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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0세~2세 보육료 동결을 반대하고 나섰다.

12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135만명 영유아와 30만명 보육교직원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는 현실적인 보육료 기준 마련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현재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하루 급식비용은 1745원, 저녁 1000원 이며 12시간 보육에 한 달 28만6000원(만 2세 기준), 보육 교사 월 평균급여 126만1000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행 보육료 기준은 보육 현장의 실제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단 한차례 3% 인상 되었을 뿐 비현실 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아반 보육료 동결계획을 철회하고 2013년도에는 보육료 5% 인상, 적정한 보육료 산출의 틀을 마련해 법제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12 14:17:58 수정 20121112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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