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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있는 女 되려면? 패션감각+네일아트

입력 2012-11-26 13:57:26 수정 20130312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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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서 주요 시상식과 행사장에서 여배우들의 스타일과 패션 아이템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말 그대로 손끝부터 발끝까지 빼놓지 않고 신경을 써야 한다. 아무리 신경써서 패션 스타일을 만들어도 ‘같은옷 다른느낌’ 이나 ‘000배우도 착용한’의 수식어로 나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만들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최근 여배우들 사이에서는 패션 스타일 못지 않게 고민하고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바로 손, 네일아트다.

올겨울 유행예감 네일 컬러는?


인기리에 종영된 KBS 수목드라마 ‘착한남자’에 출연한 배우 박시연은 럭셔리한 패션 만큼이나 스타일에 따라 매치한 다양한 네일 컬러도 주목을 받았다. 야망과 사랑앞에서 갈등하는 심리를 대변하듯 강렬한 원색계열의 깊은 컬러는 그녀의 캐릭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는 평이다.

고소영은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에 출연해그녀만의 남다른 패션감각과 뷰티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빈티지한 야상자켓에 카키 컬러의 네일아트로 그녀의 남다른 패션감각에 엣지를 더했다.

여자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한 네일샵에 따르면 올 가을과 겨울은 퍼플과 레드계열 트렌드이므로 피부색과 패션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네일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어두운 피부에 펄이 들어간 베이지나 브라운 컬러는 피부를 더 어두워 보이게 한다.

레드 계열은 손을 하얗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누드 계열은 손가락을 길어 보이게 한다. 파티와 모임이 많은 연말에는 기본 베이스 컬러에 글리터링한 골드와 실버펄을 포인트로 사용하면 그날의 스타일 포인트로 손색 없다.

손끝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습관리는 필수!

일반적으로 얼굴에는 고기능의 에센스나 수분크림을 투자하지만 손 관리에는 상대적으로 소흘하기 쉽다. 평균적으로 여성들은 1~2주에 한 번씩 네일 컬러를 교체하는데 일주일 중 하루는 손톱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매니큐어는 발림 후 손톱에 착상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어 유수분 까지 함께 가져갈 위험이 있기 때문.

네일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각질관리와 집중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주 사용하고 씻는 손의 경우, 하루종일 피부에 보습을 유지하기 어렵다.

핸드크림이나 보습제를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건조함을 느낄 때 마다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더마-비 관계자는 "취침 시에는 손에도 수분팩을 하듯이 보습력이 탁월한 핸드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수면장갑을 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 촉촉하고 한층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6 13:57:26 수정 20130312145024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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