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이 왔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춥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겨울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기겠지만, 특히 여성에게 시급한 문제는 피부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서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를 대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도 틀고 물도 많이 마시고 보습제를 바르는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20대 중반부터 피부노화가 진행되어 피부 속 수분과 영양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피부는 망가지기 쉬운 반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힘들다.

그래서 검증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 또한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피부를 촉촉한 피부로 되돌려 주는 ‘물광주사’가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다.

물광주사는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으로, 이는 인체의 200~300배 정도의 수분을 지닌 물질이다. 이를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맑고, 탄력 있는 피부유지와 잔주름 개선에 뛰어난 주사다.

물광주사는 시술 후 10일에서 15일정도가 지나면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2~3개월의 지속효과를 갖고 있다.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 받으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그 후에는 1년에 2~3번 정도로 내원횟수를 크게 줄여, 시술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효과를 더욱 크게 하기 위해서는 물광주사용 전문장비가 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왜냐하면 물광주사는 일정한 피부층에 균일하게 약물이 주입되어야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 사람의 손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더마 퀸Ⅱ’와 같은 장비가 있으면 일정하게 주입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원주피부비만 셀레스클리닉의 한민성 원장은 “건조한 겨울이어서 부쩍 물광주사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물광주사는 시술하는 장비는 물론이거니와 검증된 전문재료를 사용하는지, 시술하는 곳의 의료진은 많은 임상경험이 있는지를 따져보고 시술 받아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