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출시한 신개념 오븐구이 ‘쌀강정’의 TV광고 ‘치킨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편에서 두꺼운 밀가루 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내고 양념에 버무리는 장면을 직접 보여주며 칼로리 높은 닭강정의 문제점을 짚어냈다.
이 업체는 두꺼운 튀김옷 대신 우리쌀 100% 크런치를 가볍게 입히고 오븐에 구워내는 등 기존의 닭강정과는 차별화된 조리법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광고를 통해 기존 닭강정 조리법의 불편한 진실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 고발프로그램에서는 매콤달콤한 양념에 가려진 닭강정의 불편한 진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질이 떨어지는 닭에 비위생적인 기름을 사용해 닭강정을 만들고 맛이 강한 양념소스로 식재료의 질을 가려왔다는 것.
심지어 더 달고 더 맵게 만들기 위해 다량의 물엿과 캡사이신을 사용하는 현장도 고발해 충격을 줬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