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특전부사관과 협약대학으로 최종 선발됐다. 육군본부에서는 2014년도 개설을 목표로 특전부사관과 학‧군 협약을 희망하는 대학을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모집하고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학 현지실사를 통해 협약대학 최종선발을 발표했다.
육군은 2012년 전문대학 부사관과 협약대학 서류심사를 지난 9월20일(목)에 실시하였으며 선발기준은 모집공고문에 공지된 내용처럼 2010~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 평가결과와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는 연도별 가중치를 부여하되 2012년도 평가결과를 가장 많이 반영했고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2010~2012년 교육역량 우수대학 및 부실대학 현황도 심의 간 참고했다.
한편, 2011년 9월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가 육군 의무부사관 군장학생 전국 선발인원 중 93%의 점유율을 기록해 화제가 된바 있다.
2011년9월 1일 육군본부가 발표한 의무부사관 군장학생 최종합격결과에 따르면 전국대학에서 지원한 전체 합격자 30명중 28명의(93.3%) 학생이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의무부사관과, 정보부사관과, 금번 특전부사관과 협약대학으로 최종선발 되어 호남지역에서는 부사관을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