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이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각광 받고 있다. 가장 친숙하고 친환경적인 소재인 종이를 활용한 '종이발자국'은 아이들에게 오감 자극과 재미를 선사하는 건 물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습 효과를 준다.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종이발자국'은 다양한 종이를 활용한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력, 표현력, 상상력,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 체험이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싶어도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던 아빠들의 마음과 바쁜 집안일로 아이와 맘껏 놀아주지 못하는 엄마들의 마음과 바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현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영재교육 전문기관의 사고력강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더욱 똑똑한 영재놀이 체험전을 구성했다.
'종이발자국'은 친환경 종이가구 디자인 기업인 퍼니페이퍼의 세심한 손길과 기술로 볼거리를 더했다. 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종이의 비밀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내가 만든 종이’ 공간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체험전이다.
'종이발자국' 체험시간은 총 85분으로 오전 10시, 10시30분, 11시, 11시 30분, 12시, 12시30분, 6회, 오후 2시, 2시30분, 3시, 3시30분, 4시, 4시30분 6회에 걸쳐 하루 12회 열린다. 회차 당 60명 한정으로 입장 가능하다. 체험가격은 아동과 성인(균일가) 모두 1만6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