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꽃미남'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신혜는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상처를 끌어안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은둔형 외톨이' 역할에 맡게 늘 꾸미지 않은 듯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어두운 톤의 의상 등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평범한 기본 아이템인 패딩 점퍼나 스웻셔츠가 전부는 아니다. 여기에 빈티지한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 목도리나 러블리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지갑 등 소소한 액세서리로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1회 방송 분 중 마트에서 물건을 사는 장면에서는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지갑으로 포인트를 줬다. 집안에서 홀로 술을 마실 때는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한 니트 목도리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신혜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패턴이 가미된 포인트 액세서리는 그녀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뿐만 아니라 극중 역할 고독미의 평범하고 무난한 패션을 심심하지 않고 센스 있게 마무리해 주는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캐스키드슨의 한 관계자는 “누구나 흔히 입는 평범하고 캐주얼 한 의상이라도 박신혜처럼 목도리나 지갑, 신발, 가방 등 패턴이 돋보이는 작은 액세서리들을 활용한다면 보다 귀엽고 멋스러운 일상복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 된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오진락(김지훈)이 고독미(박신혜)를 향한 풋풋한 마음을 고백해 엔리케 금(윤시윤)과의 라이벌전을 예고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