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수의 매체는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일구 앵커가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최 앵커는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다. 2003년 부터 2012년 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세태를 꼬집는 재치있는 멘트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해 MBC 노조 총파업 당시 보직사퇴 후 파업에 동참했다. 파업 중 정직 3개월 징계를 받고 일선에 복귀하지 못했다.
키즈맘 뉴스팀 kmom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