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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출산 후 '벌어진 골반'…관리 소홀했다가는 평생 후회

입력 2013-02-21 15:11:50 수정 201302211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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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가장 큰 축복인 출산.

가장 사랑스럽고 귀한 아가와의 만남도 잠시. 출산후 엄마의 몸은 처녀때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 있다.

임신 7개월은 돼보이는 봉긋한 배는 물론 골반통 등이 수반되기 쉽다.

출산을 하게되면 엄마 몸은 뼈가 느슨해지는 릴렉신 호르몬이 약 6개월간 분비되면서 뼈 마디마디가 느슨해진다.

산후 몸조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특히 신체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바로 골반.

출산 시 골반의 직경은 약 10cm가 벌어지는데 그 이유는 출산 직전 산모의 배에 태아와 양수를 합쳐서 5kg의 무게를 받쳐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골반이 좌우로 벌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때 치골 또한 벌어지며 골격의 변화에 골반뿐 아니라 근육도 이완이 되어 출산 직후에는 서 있는 것조차 힘들며 벌어진 골반은 산후관리에 따라 회복속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산후 특유의 체형을 보면 골반 하구가 넓어져 엉덩이가 펑퍼짐하거나 골반이 넓으며 허리의 휘어짐이 다소 심해지며 바깥쪽 넓적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근육의 세포교환과 지방의 분해과정은 출산후 약 100일로 보기에 이 적절한 시기에 출산 전의 몸매로 되돌리지 못하면 관절, 근육은 틀어지며 산후들은 산후통증을 호소하며, 호르몬변화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산후 몸매에 정서적인 불안감과 산후 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다.

특히 동양사람은 대체적으로 속이 냉하여 출산을 하면서 뼈가 벌어질때 몸이 아주많이 붓게되며 출산후 이완되어 있는 뼈와 근육들이 제자리로 가는 기간을 약 100일동안 80%가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임신 기간에 엄마의 복부는 태아보호를 위해 복부지방이 축적되어 고무풍선처럼 크게 팽창되었다가 출산 후 복부 근육인 복직근과 복사근 등이 급격하게 탄력이 떨어져 바람 빠진 풍선처럼 복부가 축 늘어지게 된다.또한 방광 요도 자궁 등 골반의 장기를 감싸고 지지하는 골반저와 이를 지지하는 골반저근군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엄청난 힘과 압박을 받는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시 골반이 틀어지거나 벌어진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해 산후골반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골근위뷰티 산후관리 프로그램은 출산 후 엄마의 몸매가 건강하게 예뻐지는 산후몸매 관리와 벌어진 골반이 작고 아름다운 대퇴부 라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산후골반관리다.



실제 골근위뷰티(www.webeauty.co.kr/)골반관리 시스템을 체험해보기 위해 관리실을 직접 찾아봤다.

골근 산후골반관리는 벌어져있는 뼈와 근육에 통증이 없도록 아프지 않는 부드러운 관리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전문 관리사는 일단 개인별 골반상태를 정확히 측정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실제 기자의 골반 또한 출산후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않아 양측 높이가 다른 상태였다.

약 한시간 동안 골반과 허벅지 부분을 세심하고도 부드럽게 눌러주고 조여준 결과 단 한번의 관리만으로도 양쪽 골반의 위치가 달라져 있음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리 후에는 골반 부위를 따뜻하게 하면서 10달동안 몸에 축적돼 있던 림프와 노폐물과 부종이 빠져나갈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부 근육에 따뜻하게 열을 전달하여 탄력을 잃은 근육을 강화하고 늘어진 피부와 근육 사이에 지방이 정체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 매끈하고 탄력 있는 몸매가 되도록 도와주며 아프지 않게 골반 뼈와 근육 관리하여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도와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2-21 15:11:50 수정 20130221151812

#키즈맘 ,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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