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업무제휴, 미래 주도 핵심 연구 아이템 선정을 비롯한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 공동연구사업 수주 및 포괄적 협력체제 구축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나 화장품 송파기술연구소는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내 유전자 역할을 명확하게 밝힐 계획이다. 또 세포 신호 전달을 촉진시켜 항노화와 관련된 유전자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피부 노화를 지연 시키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특히 노화와 관련된 새로운 세포 신호 전달 기전을 연구하여 신개념의 화장품을 개발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코리아나 화장품 송파기술연구소와 안성관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을 통해 세포 신호전달 활성 물질 신기술‘피토S1P’ (PHS1P) 개발에 성공, 이를 접목한 코리아나 화장품 ‘라비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건국 연구소장은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노화와 관련된 세포 신호전달 기전을 규명하고, 세포 신호전달 활성화를 통해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원료를 공동 개발하여 코리아나 화장품의 새로운 브랜드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