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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클렌징 시대는 끝, 다시 돌아온 '비누'

입력 2013-03-19 15:02:25 수정 2013-03-19 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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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과 같은 민낯을 뽐내는 연예인들은 한결 같이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깨끗한 피부를 위한 첫 단계는 바로 꼼꼼한 클렌징이다.

한동안 클렌징 시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속설이 등장해 세안제로는 폼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 됐다. 그러나 최근 우수한 세정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세안용 비누가 출시되면서 세안 트렌드가 변했다.

비누는 세안 용도 외에 샴푸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모공팩 대용으로 사용하는 등 그 영역이 넓어졌다. 에센스 1병을 농축시킨 양의 고기능 성분을 함유한 비누는 웬만한 스킨케어 제품보다 뛰어난 피부 케어를 돕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 예쁜 모양을 갖춘 세안용 비누는 보는 즐거움까지 줄 수 있어 욕실 속 인테리어 효과에도 톡톡히 효과를 발한다.

피부 건강을 생각해 차(茶), 해초, 계피 등 피부에 좋은 자연 성분을 강조한 비누들을 고른다면 아름다운 피부 가꾸기를 위한 첫 단계를 보다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다. 다시 돌아온 비누 클렌징의 시대를 맞아 눈 여겨 볼 똑똑한 세안용 비누를 소개한다.

국내 최초 차(茶) 뷰티 브랜드 에이티폭스(www.atfox.co.kr, 대표 김정출)에서 출시한 ‘뷰티 디저트 자소엽차 초콜렛 클렌징 바’는 일명 ‘초콜렛 비누’로 불리며 초콜렛과 꼭 닮은 모습과 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00% 천연 원료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초콜렛의 달콤한 향과 풍성한 거품으로 세안 시간을 기분 좋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실제 초콜렛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으로 초콜릿을 맛 볼 때처럼 하나씩 쪼개서 사용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뷰티 디저트 초콜렛 클렌징 바’는 차 뷰티 브랜드답게 자소엽, 귤피 두 가지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각각 초콜릿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내놓아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초콜렛 색상의 ‘뷰티 디저트 자소엽차 초콜렛 클렌징 바’는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천연 자소엽 추출물이 함유돼 봄철 민감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피부의 pH밸런스를 맞춰주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이트 초콜렛을 연상시키는 ‘뷰티 디저트 귤피차 화이트 초콜렛 비누’는 건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 열매와 씨앗 속 씨눈에 들어있는 고밀도 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 속부터 건조하지 않게 세안 후에도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시켜 준다. 또 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한 귤피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톤을 밝고 투명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일명 '해초 비누'로 유명한 비오템의 '퓨어펙트 스킨 해초 모공 비누'는 지난 해 겟잇뷰티 여드름 특집편에서 소개되며 비누 클렌징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 일으킨 제품이다.

달걀을 닮은 유선형 디자인의 해초비누는 기존 거품을 내 사용하는 일반 비누와 달리 얼굴에 직접 문지르며 마사지 할 수 있다. 둥그런 아래 부분은 볼 등 피부 면적이 넓은 곳에, 뾰족한 윗부분은 콧망울 인중 등 닿기 힘든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신개념 클렌징 비누다.

비누 속에 포함된 해초 추출 알갱이가 트러블 개선, 모공관리,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며, 마사지 만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다.

다양한 바디 제품으로 유명한 러쉬의 샴푸바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샴푸바는 액체 샴푸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과립 형태로 만들어 압축시킨 말 그대로 바(bar)형태의 고체 샴푸다. 작은 크기에 오래 사용하지 못할 것 같지만 일반 액체 샴푸 300ml를 압축한 용량으로 비슷한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샴푸바 중 레드에 가까운 진한 핑크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뉴’는 출시 이후 쭉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있는 러쉬의 대표 제품. 계피, 페퍼민트 클로브버드 등의 성분들이 두피를 자극하여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로즈마리와 네틀은 두피에 건강함과 윤기를 준다.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가진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특히 탈모에 효과적이다.

두피와 머리카락을 충분히 적신 후, 물에 한번 적신 샴푸바를 두피중심으로 두 세 번 문질러주면 샴푸가 가능하며,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모발이 건조된 후에는 다시 매끄러워진다.

비누에도 명품이 있다. 시세이도의 프레스티지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의 ‘시나끄티브 사본’은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혈관의 하나인 림프선을 규명하고, 건강한 림프선을 위해 기존 스킨케어의 개념을 초월한 극화된 효능과 다이나믹한 시너지를 도모하는 페이셜 솝이다. 하나의 비누를 만드는데 무려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한 두 번의 터치만으로 조밀하고 농후한 거품이 나고, 1차 클렌징이 필요 없이 한 번의 사용으로 메이크업이 깨끗하게 지워진다. 뿐만 아니라 사본 1개에는 수분 에센스 1병이 농축돼 있어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물기를 머금은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3-19 15:02:25 수정 2013-03-19 15:03:08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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