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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도 '크림소스'로 하는 시대…프랜차이즈 대표 '하얀' 메뉴

입력 2013-03-28 10:29:55 수정 20130328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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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 크림소스 음식들은 보기만 해도 느끼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크림소스가 유난히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회식 다음날 회장으로 '크림 스파게티'를 먹겠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외식업계는 이 트렌드에 발맞춰 생크림과 치즈, 우유가 어우러진 크림소스에 다양한 메뉴를 접목해 획기적인 음식을 출시하고 있다.


스쿨푸드는 크림파스타 중 가장 대중적인 까르보나라를 떡에 접목시켰다.

최근 출시된 ‘단호박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까르보나라 크림 소스에 단호박을 첨가해 크림 소스의 고소함과 단호박의 달달함이 어우러진 맛으로 여성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입맛까지 맞춘 메뉴다.


치킨에 까르보나라를 접목시킨 뿔레치킨도 인기다.

뿔레치킨의 ‘까르보나라 뿔레’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의 깊은 맛과 풍부한 치킨의 육즙이 더해져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순살로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크림소스를 듬뿍 얹고 얇게 썬 양파를 곁들여 오히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썬앳푸드의 매드 포 갈릭은 최근 ‘새봄맞이 꽃게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크랩 파스타 위드 청양고추’ 메뉴를 선보였다.


꽃게 프로모션의 파스타 메뉴 중 하나인 ‘크랩 파스타 위드 청양고추’는 신선한 게살과 청양고추의 향긋함이 진한 크림소스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낸다.

‘새봄맞이 꽃게 프로모션(Fresh Crab Festival)’은 꽃게의 최대 주산지인 청정지역 연평도에 서식하는 알이 꽉 찬 암 꽃게를 활용해 만든 세가지 파스타와 스타터, 그리고 라이스 및 리조토 등 총 6가지 신 메뉴를 출시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3-28 10:29:55 수정 20130328103012

#사회 ,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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