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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 톡톡 튀는 골프웨어

입력 2013-03-29 16:23:05 수정 201303291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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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따뜻한 봄이 오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야외 활동 중에서도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골프는 푸른 빛으로 물들어 가는 자연을 느끼며 즐기기에 한없이 좋은 운동이다.

이와 함께 골프를 즐기는 여성 인구도 늘어나면서 이들만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 웨어가 출시되고 있다.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봄 시즌에 여성 골퍼의 스타일을 완성 시켜줄 감각적인 디자인의 골프 웨어를 준비하면 필드 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최근 골프 패션은 늘어나는 젊은 골퍼들의 영향으로 과감한 컬러와 프린팅이 가미된 디자인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된 컬러와 프린팅은 필드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2013년 SS 시즌의 보그너 골프는 컬러풀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프린팅의 조화로 보다 젊은 느낌의 스프링 골프 룩을 선보인다. 또한 여러 모티브를 활용한 와펜 장식으로 디자인에 위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쌀쌀한 봄 날씨에 상체를 따뜻하게 해줄 가디건 스웨터는 꽃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무늬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여기에 화려한 컬러가 더해져 젊고 생동감 있는 골프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꽃 무늬를 더욱 돋보이게 할 슬림한 라인의 파스텔 팬츠는 라운딩시 뛰어난 활동성을 자랑한다.

또 매시즌 젊은 여성 골퍼의 강세로 미니 스커트, 원피스와 같이 여성미가 돋보이는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유럽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제이 린드버그(J.LINDEBERG)는 두 가지 디자인의 ‘페미닌 골프 웨어’를 선보인다.

오렌지 색상 니트는 라운드 넥 디자인으로 착용시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날씨에 따라 셔츠나 폴라티와 함께 레이어드 하여 착용하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오렌지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네이비, 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 하의와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특히, 골반부분 끝 단의 양 옆에 트임을 넣어 활동성은 높이고 디자인 감각은 살렸다.

레드 컬러 원피스는 한 여름, 별도의 코디네이션 없이 원피스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한 골프 웨어를 완성시켜 준다. 민소매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니트 카디건을 어깨에 두르거나 레이어드 하여 착용하면 더욱 세련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3-29 16:23:05 수정 20130329162408

#문화 ,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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