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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비페어 2013] '다산스타' 조은숙이 홍보대사로 나선 이유

입력 2013-04-01 16:03:39 수정 201304011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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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세 명을 둬 이른바 ‘다산(多産) 스타’로 불리는 탤런트 조은숙씨가 한국경제 인터넷미디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키즈맘이 주관해 가정의 달 5월에 탄생하는 서울베이비페어 2013의 홍보대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은숙씨는 이에 따라 4월 1일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경닷컴 황재활 사장으로부터 서울베이비페어 2013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그는 이날 “국내 최고 명품 임신 출산 육아 전시회를 지향한 ‘서울베이비페어 2013’의 홍보대사란 막중한 책임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시회 개최 취지인 범국가적 현안으로 부상한 저출산의 해소 노력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0년 이상 초저출산 기준으로 불리는 1.30명 밑으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겨우 다시 이 기준선에 턱걸이한 실정이잖습니까.

이는 출산이 축복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비롯한다는 생각인데요. 자녀 양육에 드는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얘기고요. 사회적으로 이러한 인식을 전환을 할 수 있는 여건이나 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조씨는 특히 “우리나라 스마트맘들은 내 아이를 잘 키우는데 관심이 무척이나 높지 않습니까”라며 “서울베이비페어가 이들이 원하는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시회 주최측에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면서 무엇보다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국내 중소제조업들이 자신 제품을 국제적인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키우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가 사실 아이 세명을 키우다보니 유아제품의 아이디어도 많은 편이예요.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중소업체들과 의견을 나눠 국산화한 뒤 세계 1류 상품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서울베이비페어는 다가오는 5월 23~26일 서울 대치동 세텍 (SETEC, 서울무역전시장,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전시회 주최인 한경닷컴 키즈맘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관련 업체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임신 출산 육아관련 제품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대규모 홍보를 진행해 행사기간 중 5만여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즈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전시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전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홈페이지 (http://www.seoulbabyfair.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사전에 등록할 경우 5000원을 받는 행사장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추첨에서 뽑히면 LG전자의 첨단 스마트폰 (옵티머스G 3명) 워커힐호텔 숙박권 (2장) 등 초대형 경품을 탈 기회도 갖는다”고 말했다.

글=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입력 2013-04-01 16:03:39 수정 20130401161606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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