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명품 카시트 브랜드 '리만'이 한국에 정식으로 론칭됐다.
리만은 일본 최대의 카시트 제조 메이커로 현지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 생산하고 있다.
리만의 제품들은 일본 최초로 유럽안전인증 'ECE마크'를 획득했다. 또 2012년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테스트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리만 카시트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 안전장치 'DSL'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는 후방장착 시 벨트를 고정한 후 카시트를 한 번 더 고정하는 기술로 급작스러운 충돌 시 카시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아이의 안전을 확보한다.
'DLS' 장치는 리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한국, 일본, 유럽 등 유명 카시트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 자동차 안전벨트의 풀림을 방지해주는 'ALS장치'를 적용해 전, 후방장착 시 안전벨트의 풀림을 방지해 견고하게 카시트를 고정해 주고 설치시의 오류를 최소화한다. 특히 아이가 편하게 누울 수 있도록 최대 각도 148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리만 카시트에 장착된 한국형 3D 이너쿠션은 아이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두툼하게 만들어 엄마의 뱃속과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하네스 버클'은 세계적인 버클 전문 업체인 사벨트와 호른베리 버클을 사용해 안전성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엄마들이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의 6.3kg대 초경량을 자랑한다. 저중심 설계로 충돌 시 카시트의 움직임을 최소화했고 측면에서도 아이의 머리와 몸통을 보호해준다.
리만 관계자는 "리만 카시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시장에 론칭했다"며 "소비자가 직접 판단해보고 선택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리만 카시트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사용후기를 작성하면 범프라이더,승용완구,여행용캐리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