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본인의 개성에 맞는 바캉스룩을 뽐냈다.
최근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LG 패션이 전개하는 캐주얼브랜드 '헤지스(HAZZYS)'의 피케티셔츠를 착용, 여름 남성룩을 제안했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유재석은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답게 깨끗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피케티셔츠를 선택했다. 칼라와 소매, 그리고 가슴 부분의 로고 패치가 포인트인 이 제품은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핏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정준하 역시 같은 디자인의 네이비 컬러를 선택해 한층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긍정의 아이콘 노홍철은 열정의 상징인 레드 컬러의 피케티셔츠로 매력을 발산했다. 소매 부분의 H로고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단추를 열었을 때 드러나는 그레이 컬러 배색이 한층 세련미를 느끼게 해준다.
하하와 길은 보다 과감한 스타일로 개성을 드러냈다. 하하는 다크 네이비 컬러에 화이트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피케티셔츠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길은 형광 핑크 컬러의 큼지막한 로고와 숫자 8이 새겨진 피케티셔츠를 선택해 귀여움을 더했다.
특히 모두가 솔리드 타입의 피케티셔츠를 골랐으나 박명수와 정형돈의 선택은 달랐다. 박명수는 네이비와 화이트, 레드 등의 컬러가 조화로운 스트라이프 피케티셔츠로 경쾌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강조했으며, 정형돈은 피케티셔츠가 아닌 라운드 티셔츠로 무도 멤버들과는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한편 ‘아빠! 어디가?’의 패러디 편인 ‘우리! 어디가’ 2편은 오는 23일 방송 될 예정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