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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상상력 자극하는 추리뮤지컬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

입력 2013-07-08 11:39:20 수정 2013-07-08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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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선득)과 KBS N(대표 박희성)은 오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어린이 추리뮤지컬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 : 과자성의 비밀'을 최초로 선보인다.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는 ‘2013 극장 용 기획공연 공모’ 당선작으로, KBS 2TV 여름방학특집 어린이 프로그램의 방영에 앞서 뮤지컬로 먼저 관객을 만난다.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TV 방송과는 달리, 뮤지컬은 TV 프로그램에서는 다루지 않는 특별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그림형제(Bruder Grimm, 독일)의 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원작과는 다른 관점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코파반장과 띠용, 점풍형사로 구성된 동화수사대가 헨젤과 그레텔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과자를 너무 좋아하다 위험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에 난타, 마술, 아크로바틱을 접목하여 어린이들에게 인스턴트 음식에 대한 경각심을 기발하고 재치 있게 일깨워주는 점이 숨은 교육효과다.

KBS N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어린이 추리물 형식으로, 최첨단 영상기법을 활용한 생생한 과학수사 장면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고 전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객들은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독일 유명 문구사인 스테들러(STADTLER)의 색연필로 코파반장을 그려보고, 어린이박물관과 기획특별전 ‘이슬람의 보물’을 관람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를 11일까지 조기예매 할 경우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7-08 11:39:20 수정 2013-07-08 11:39:2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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