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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띠 구매시 꼭 따져봐야 할 항목은?

입력 2013-07-11 11:26:17 수정 2013-07-11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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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는 아기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아기띠(유아용캐리어) 제품 소비자 비교정보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기띠 중에서 백화점과 온라인에서 판매가 많이 되고 있는 제품 13개(국내 브랜드 8개, 국외 브랜드 5개) 품목을 선정해 0~3세 자녀 또는 손자가 있는 여성 30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가격이 비싼 ‘에르고 오가닉-그린리버락 아기띠’와 국산의 중저가 브랜드인 ‘사계절힙시트+캐리어 (무지)브라운’의 소비자만족도의 전체 평균과 선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아울러 아기띠 구매요령을 전해 소비자들이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 소비자 구매요령 >

◆구매할 때
-아기띠 별로 가격 및 판매점에 따른 가격이 다르므로 충분한 가격정보를 수집한다.
- 판매점별로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가 다르므로 판매제품정보를 미리 확인한다.
- 품질표시를 확인하여 반드시 KC 마크와 자율안전확인 인증번호가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 피부가 민감한 아기인 경우 소재부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아기의 피부에 직접 닿는 부속이나 버클 등의 마무리처리가 잘 되어있는 지 확인한다.
- 수입제품의 경우 정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하며(A/S 불가 및 안전성 우려) 사용설명서 등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는 지 확인한다.
- 제품마다 등받이 높이와 엉덩이받침 폭 등 크기가 다르므로 사용자와 아기의 체격과 성장속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 아기띠의 어깨 및 허리의 버클이나 끈 길이조절 위치가 착용자의 체형과 맞는지 확인한다.
- 추가구성품은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라 구입이 필요하지만, 제품별로 추가구성품의 가격 및 성능이 많이 다르므로 추가구성품의 호환여부와 가격, 성능을 함께 고려하여 아기띠를 선택한다.
- 내구성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봉제상태와 부착장치(벨트, 버클 연결 등)가 견고하게 결합되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 안기방법 등 다양한 기능을 구비한 경우 그 기능이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인지 꼼꼼하게 따져본다.

◆ 사용할 때
- 세워서 안는 아기띠를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에게 사용하는 것은 척추건강 및 호흡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사용하기 전에 사용상 주의사항이나 제품설명서를 꼼꼼하게 읽고 내용을 숙지한다.
- 아기띠를 사용하기 전에 제품 별로 형태나 착용방법이 다르므로 착용방법에 대해 확인하고 인형 등을 이용하여 착용연습을 충분히 한 후에 아기에게 사용한다.
- 처음 아기띠를 사용할 때에는 익숙해질 때까지 반드시 보조자와 함께 아기띠를 착용하여 아기의 상태가 안전한 지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 아기를 안고 있는 상태로 안는방법을 바꿀 때에는 반드시 보조자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 아기띠 사용은 수유 후 최소 1시간 경과 후부터 사용해야하며, 착용자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아기를 아기띠로 안고 있는 시간은 최대 2시간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아기를 아기띠로 안고 있을 때에는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양쪽 어깨벨트를 고정하는 등벨트를 잠근 채로 사용해야 한다.
- 아기띠를 사용할 때 긴 부속들(웨빙, 고정끈 등)은 늘어뜨리지 말고 반드시 말아서 고정해야만 끈이 문에 끼이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 아기를 후면자세(업는 자세)로 안고 있을 때에는 아기의 상태를 보호자가 확인할수 없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전방보기자세 즉, 아기가 엄마를 등지고 앞을 보도록 안는 자세를 어린 아기에게 사용할 때에는 아기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가슴 및 호흡기 압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세탁 시에는 버클 등 플라스틱 부속보호를 위해 반드시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해야하며, 소재의 종류에 따라 물빠짐이 생길 수 있으니 세탁 시 주의사항도 반드시 확인한다.
- 아기를 안고 있지 않을 때에는 아기띠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허리벨트만 잠그고 아기띠를 늘어뜨린 상태로 이동하는 것은 버클 파손의 위험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A/S 요청이 가장 많은 경우가 버클 파손임.)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7-11 11:26:17 수정 2013-07-11 11:26:17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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