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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소원

입력 2013-07-22 18:50:10 수정 2013-07-22 1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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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의 출산은 그 어느때보다 힘들다. 날씨는 덥고, 배는 불러오고, 에어컨을 켜기에는 체온이 떨어져 감기라도 들까 노심초사다. 출산 후에도 엄마들은 고통스럽기만 하다. 육아와 함께 체형을 임신전의 몸매로 돌리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는 "출산 후 몸매는 임신 초기부터 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산 전에는 예비 엄마들의 대부분이 임신과 함께 거칠어진 피부와 함께 복부의 튼살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한 대표는 "임신 후에는 식사량을 갑자기 늘리기보다는 하루에 세 번 정도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해주는 식사가 좋다"며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기에 중간 중간 간식으로 제철 과일 및 야채와 함께 비타민을 간식으로 고루 섭취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신 4개월째부터는 태아를 위해서 철분제를 섭취해 주는 것도 필수적이다. 임신 초기에는 피부관리를 받을때 천연성분으로 된 재료로 받는 것이 태아에게도 좋다.

임신 안정기로 들어서면 혈액순환과 붓기를 빼기 위해서 전신관리를 받으며 손과 발의 저린 현상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 임신 후에는 늘어가는 몸무게와 함께 우울증, 스트레스를 쉽게 받을 수 있기에 임신중에는 각별히 남편들의 외조와 함께 혈액순환을 위해 집에서도 남편이 아내의 팔다리 등을 자주 마사지 해주는것이 좋다.

임신 5개월부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후에 임신부들을 위한 체조나 요가, 수영 등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중, 파이테라피 바이탈 휴 프로그램등 산모를 위한 특별관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출산후 지치고 피로해진 신체의 밸런스를 조절하여 불필요한 군살제거, 부종, 독소배출, 튼살, 잦은 수유로 인한 어깨결림 등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시켜주는 관리로 산부인과와 제휴를 맺어 실시하며 산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출산후에 바로 다이어트를 바로 하기 보다는 일정기간을 두고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모유 수유와 함께 음식관리, 일정한 운동과 전문적인 산후관리를 통해 처녀 때 몸매인 S라인 몸매로 돌아가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또한 요즘에는 산모들의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과 제휴를 맺고 출산 전후 산모들을 위한 전문시설과 함께 임신부들을 위한 전문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많아졌다.

본에스티스는 출산 후 산모들을 위해 산후 탈모관리와 산전 복부 튼살케어, 산후 뱃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한 출산한 산모들을 위해 고급스파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고 비만관리, 리프팅 관리와 얼굴축소, 여드름 관리도 함께 운영하는 명품 피부관리를 선보이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7-22 18:50:10 수정 2013-07-22 18:50:1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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