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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버릇 여든간다…우리아이 좋은 습관 들이는 법

입력 2013-08-26 17:46:48 수정 2013-08-26 1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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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핵가족화, 조기 교육 등의 이유로 만 3세 이전부터 보육ㆍ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이른바 ‘얼리 키즈(Early Kids)’가 부쩍 늘면서 영유아들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면역력이 취약하여 단체 생활을 하는 기관에서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얼리 키즈’들은 집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보다 감염성 질환을 경험한 비율이 20% 이상 더 높았으며, 호흡기 감염, 중이염 등의 위험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얼리 키즈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통해 걸리기 쉬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다같이 사용하는 식기 대신 휴대용 식기와 물통을, 손 청결유지를 위한 손 세정제와 콧물 전용 물티슈 등 생활 습관 속 내 아이의 위생과 건강을 지켜주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 안전하게 먹고 마시는 식기와 컵, 타파웨어 브랜즈 ‘트윙클 탑 시리즈’

컵, 수저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단체 생활에서는 수족구병, 노로 바이러스 등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때문에, 얼리 키즈들은 안전한 전용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의 ‘트윙클 탑 시리즈’는 안전한 소재로 제작되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아 전용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유아들이 스스로 먹고 마시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단계별, 크기별, 용도별로 세분화했으며, 각 용기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트윙클 탑 컵 시리즈는 컵 양쪽에 손잡이가 있고 거꾸로 세워도 물이 새지 않아 아이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컵 안의 공기가 배출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아이가 물을 마실 때 공기 기포를 들이 마시지 않기 때문에 배앓이를 방지할 수 있다. 모든 부품을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며, 특히 트윙클 탑 빨대컵에는 빨대 내부를 세척할 수 있는 브러쉬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윙클 탑 이유식 보울은 씰(뚜껑)에 탭이 있어 여닫기 쉽고, 밀폐력이 뛰어나 외출 시 사용하기에도 좋다. 트윙클 탑 스푼&포크 세트는 아기 구강에 안전한 둥글고 부드러운 디자인이며, 그립감이 좋아 아기가 편하게 쥘 수 있다. 또한 내려 놓아도 입에 넣는 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위생적이다.

◆ 항균 은나노 처리된 부드러운 칫솔, 멜라루카 ‘코알라 팔스 캐릭터 투스브러쉬’

하루 세 번의 양치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우리 아이의 유치를 책임질 칫솔도 있다. 영유아의 칫솔 교체주기는 1~3개월, 하지만 아이가 칫솔모를 자주 물고 뜯어 2주 만에 바꿔주어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 때문에 더욱 칫솔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멜라루카 ‘코알라 팔스 캐릭터 투스브러쉬’는 항박테리아 은나노 처리가 된 이중모 칫솔이다. 이중 미세모 중 짧은 아랫모는 신축성이 높아 치아 표면의 프라그를 제거하고, 길고 부드러운 윗모는 치간 및 잇몸 깊숙한 곳의 프라그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유치를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또한 미끄럼 방지 손잡이가 있어 양치질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안정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무 코팅된 작고 부드러운 헤드로 입안에 상처를 남길 걱정 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양치할 수 있다.



◆ 양치를 대신할 캔디, 일동후디스 아기밀냠냠 ‘엄마랑치카랑’

간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마다 집에서처럼 꼼꼼히 양치질을 챙겨줄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땐 유치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무설탕 캔디를 이용하면 된다. 일동후디스의 ‘엄마랑 치카랑’은 충치를 예방 하는 난황 IgY와 자일리톨을 배합하고, 치아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아연을 보강한 치아건강 캔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맛과 딸기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넛모양으로, 하루 4정을 녹이거나 씹어 먹을 때 혹 아이가 삼키더라도 안전하도록 만들었다. 이 제품은 뽀뽀나 숟가락 사용 등 접촉이 잦은 어른으로부터 옮겨지기 쉬운 충치균을 예방해 주며, 18개월부터 9세까지 섭취가 가능하나, 부모와 선생님도 함께 먹으며 관리할 수 있어 더욱 좋다.

◆ 세균까지 씻어낼 핸드솝, CJ 라이온 ‘아이! 깨끗해 순’

여럿이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만진 손을 입에 대면서 옮을 수 있는 감염성 질병들, 이 안에서 우리 아이를 구하는 방법은 첫째도 둘째도 손 씻기이다. CJ라이온의 ‘아이! 깨끗해 순’은 부드러운 파우더 향의 손 전용 세정제로, 아보카도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 성분을 함유하여 보습이 탁월한 제품이다. 씻기를 어려워하거나 귀찮아하는 아이가 펌프 한 번의 풍성한 거품으로 손을 쉽고 빠르게 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동물성원료, 색소, 셀페이트 계면활성제 등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천연 피부 보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너무 자주 씻어 야기될 수 있는 건조한 피부도 부드럽고 촉촉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항균성분 IPMP는 황색포도상구균ㆍ대장균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을 비롯한 오염물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세정 효과를 보여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8-26 17:46:48 수정 2013-08-26 1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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