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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아이 피부에 '안성맞춤'…반응 좋은 제품 리스트

입력 2013-08-29 11:32:46 수정 2013-08-29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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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피부는 점막이 미숙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는다. 연약한 아이 피부를 위한 유아용 스킨케어, 유아용 세제, 한방 기저귀 등 유아 전용 제품들이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고 있다.

◆ 민감한 아기 피부에는 유아 전용 스킨케어

한국존슨앤존슨은 프리미엄 내추럴 베이비 스킨케어 라인 ‘존슨즈베이비 내추럴’을 지난 4월 선보였다.

‘존슨즈베이비 내추럴’은 미국천연제품협회(NPA)에서 인증한 코코넛, 콩, 옥수수, 해바라기, 야자수, 목화씨 등 97% 자연유래성분만을 사용했다.

또, 존슨즈베이비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5가지 단계의 피부 안전 테스트와 노 모어 티어즈(No More Tears TM) 테스트를 거쳐 아기 피부에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출산·육아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 피부 자생력을 길러주고 뛰어난 보습 효과를 지닌 ‘퓨토 테라피’ 라인을 지난 2월 출시했다. 물 대신 민감성 피부 완화 특허물질인 ‘MHB-O4 (Medical Herb Blend-O4 TM)을 사용해 유아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MHB-O4’는 4가지 천연약용추출물로 담죽엽, 와송, 비파엽, 금불초 등의 자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퓨토 테라피’ 라인은 파라벤, 색소, 광물성 오일 등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지난 3월 ‘베이비 카밍 다이퍼 크림’을 출시했다.

아기들의 기저귀 착용으로 인한 엉덩이 피부 자극을 잠재워주는 전용 크림 ‘베이비 카밍 다이퍼 크림’은 쉽게 민감해지는 유아 피부를 진정, 보호하고 엉덩이 피부를 보송보송 건강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판페놀, 발아 호밀, 자일리톨, 유기농 허브 등 자연 성분이 들어가 있다. 에탄올, 색소, 인공향, 파라벤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한 처방으로 아기는 물론 엄마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아기 옷은 유아전용 세제·섬유유연제로 세탁

생활용품 전문 기업 피죤은 지난 7월 유아용 세제 ‘액츠 베이비’와 유아용 섬유유연제 ‘피죤 베이비’를 리뉴얼하여 출시했다.

유아용 액체세제 ‘액츠 베이비’는 비타민C를 공급하는 유자,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정향, 피부 과민반응을 억제하는 고삼 등이 들어간 천연복합성분 또한 아기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유아용 섬유유연제 ‘피죤 베이비’는 화학 인공색소, 음이온계면활성제, 인산염, 형광증백제, 염소 표백제 등 6가지 걱정 성분을 제외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에 도움을 주는 달맞이 꽃 오일도 첨가되어 민감한 아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피죤은 이번에 두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면서 용기에 아이보리 컬러를 적용했으며 ‘피죤 베이비’는 분홍색 뚜껑, ‘액츠 베이비’는 파란색 뚜껑을 각각 사용해 유아용 제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 한방 기저귀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한방 기저귀 ‘보솜이 한방순’을 출시했다.

‘보솜이 한방순’은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해주는 구기자, 당귀, 백지, 황백 등 한방 추출물을 처방해 트러블을 예방하고, 순한 천연 코튼이 함유돼 아기 엉덩이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국내 최초로 신소재 ‘저자극 에어쿠션 커버’를 적용하여 부드럽고 포근하게 아기 피부를 감싸주기 때문에 자극이 적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8-29 11:32:46 수정 2013-08-29 11:32:46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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