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이란 자신의 형질, 즉 얼굴 생김새, 체형, 눈의 색깔 등과 관련된 정보를 복사해 다음 세대로 전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에는 아이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 성장판이 늦게 닫히게 하는 한약이라든가 운동등이 성행하고 있다. 그만큼 키는 일정한 시기에 자라면 그 이후에는 크지 않기 때문에 엄마아빠 최대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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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유전적 요인만 고려했을 경우 아이가 스무 살이 됐을때 키를 측정해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남자아이
(엄마 키+아빠 키+13)÷2 (오차 5cm)
● 여자아이
(엄마 키+아빠 키-13)÷2 (오차 5cm)
예를들어 엄마키가 168cm이고 아빠가 173cm일 경우 여자 아이의 경우 기본 유전 키는 164cm가 된다.
여러 유전 요인중 특히 키는 엄마로부터 35%, 아빠로부터 35% 정도 유전되고 나머지 30%는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엄마나 아빠 중 한 사람이 또래 집단에서 3% 이내에 들 정도로 키가 작다면 아이 역시 키가 작을 확률이 높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키가 큰 인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성장하면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병치레를 하면 유전적으로 결정된 수치까지 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출처:임신출산육아대백과>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