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위생용품업체 고조(GOJO) 인더스트리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공중화장실 중 25%에서 발견된 비누가 변기 속 물보다 더러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화장실에 비치된 비누에는 종종 배설물 찌꺼기가 묻어있는 경우가 많아 이것으로 손을 ?으면 손을 씻기 전보다 오히려 손이 더 더러워진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공중화장실 비누를 사용한 경우 비누에 남아 있던 박테리아로 인해 구토, 열병, 설사, 유행성 감기 등에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