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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잠깐 잃어버려 놀랐던 경험, 한번쯤은 있으시죠?

입력 2013-09-27 10:08:30 수정 2013-09-27 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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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자녀를 둔 노순정(38, 마포)씨는 지난 여름 휴가때 한 놀이공원에 놀러갔다가 잠깐 사이 아이가 눈앞에서 사라져 놀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는 아이가 다른 걸 구입하는 사이에 감쪽같이 눈앞에서 사라진 것.

'머리속이 하얘진다'는 경험을 처음으로 한 노 씨는 주위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약 20분 후 누군가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와 '아이를 데리고 있다'고 알려줘 만날 수 있었다.

평소 틈틈히 엄마 휴대전화 번호를 외우게 했던 덕분에 울고 있던 아이를 발견한 누군가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준 것.

노순정 씨는 이같은 경험을 통해 평소 아이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외우게 한 보람을 톡톡히 느꼈다.

노씨는 이같은 경험을 나누고자 실종아동전문기관의 '제1회 아동안전관련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사연을 보냈다.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강병권, www.missingchild.or.kr)은 실종․유괴와 관련하여 실생활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좀 더 많은 시민들과 실종․유괴예방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아 및 유괴예방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 ‘외출 시(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견학현장·놀이터 등) 아이를 눈앞에서 놓쳐 당황했던 경험, 아이를 잃어버린 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사연, 아이를 찾게 된 이후 기쁨 등의 사연을 담은 이야기’, ‘유괴·가출 등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경험과 이를 극복한 이야기’ 등 실종․유괴․가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1인 1편 응모 가능하며, A4 2장 내외(11point, 줄 간격 160%)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2013년 10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mia7770182@hanmail.net)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1백만원·상장, 우수상(2명) 70만원·상장, 장려상(5명) 50만원·상장, 참여상(5명) 문화상품권(10만원)·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실종아동전문기관(02-777-0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은 또다른 미아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하반기 최고의 임신출산유아박람회인 '서울베이비페어'에서도 미아방지 팔찌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9-27 10:08:30 수정 2013-09-27 10:08:3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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