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문화가정 아버지학교는 일산다문화교육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고양시와 평화의집이 후원하고 가나안덕, 안토니가 협찬하여 다문화가정의 언어, 문화, 가치관, 가부장적인 가족관계로인한 부부갈등을 해결하고 가계에 흐르는 나쁜 영향력을 끊고 좋은 영향력을 계속 유지 계승시켜 남성이 회복하여 아버지가 살면, 가정이 살수 있다는 가족내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게 된다.
이 교육은 고양시 다문화가정 17세대가 신청하여 지난 28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실시된다. 참석자는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편지쓰기, 가족간의 데이트, 허깅인사등 과제도 수행하고 가나안덕에서 제공하는 가족식사권과 가족촬영권, 안토니에서 제공하는 제주도2박3일 여행권등을 선물로 받게된다.
김선영 일산다문화교육센터 대표는 “행복이 넘치는 다문화가정을 만들고 싶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버지가 신뢰받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고 아내와 자녀들에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바른 가족체계 구성으로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게 되고 이혼율이 낮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