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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앤루, 美 아동복 시장 진출

입력 2013-10-10 09:45:24 수정 2013-10-10 0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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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김예랑 기자] 제로투세븐의 대표 유아동 의류브랜드 알로앤루가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호점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알로앤루 미국1호점은 LA코리아타운에 위치한 갤러리아몰에 단독 브랜드숍으로 오픈했다.

이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알로와 루를 활용,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미국 내 연중 최대 쇼핑 대목으로 꼽히는 11~12월을 겨냥해 10월 말부터 오픈 관련 광고와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LA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미국 내 매장을 오픈하여 알로앤루의 글로벌 유통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에 품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오픈 직후부터 알로앤루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며, “10년간의 브랜딩 노하우와 아시아 시장 진출 경험을 살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알로앤루는 다양한 10주년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6월말 이태리에서 개최된 국제 아동복 박람회 ‘쁘띠빔보(Pitti Bimbo)’에 단독부스로 참가해 전세계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으며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이번 미국 지역 진출로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서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입력 2013-10-10 09:45:24 수정 2013-10-10 09:45:2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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