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허브테라피향장과 2학년 이유민 학생이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피부미용직종 은메달(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 ·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 고용노동부 · 강원도 · 강원도 교육청 주최로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실시된 본 대회는 전국의 우수숙련기술자 발굴과 숙련기술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10개 분야에 전국 17개 시도 1,88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지난 4월 전북지방기능대회 금상 수상자로서 전라북도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허브테라피과 2학년 이유민 학생은 ‘미예분과 피부미용직종 부분’에서 11시간의 경기 끝에 2위에 해당하는 은메달을 획득, 대학과 학과의 명예를 빛냈다. 본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가지급 상금 8백만 원과 동남아 7일 연수 특전이 주어지며, 향후 전국피부미용직종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자격, 전국 최상위그룹 기능인연합회 회원자격, 피부미용직종연합회 회원자격 등이 주어진다.

허브테라피향장과 학과장 김란 교수는 “우리 학과 학생이 전국 상위수준의 전문 기능인으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음으로써 대학과 학과는 물론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뷰티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허브테라피향장과는 본 대회 수상을 비롯해 KASF 2013 미용기능경기대회, 2013 한국시데스코뷰티테라피 민간기능경진대회, 오송국제휴먼(미용＆건강)올림픽대회, 2012 국제 CIDESCO 한국지부 피부미용 실기대회, 2012 대만 AGC컵 국제대회 등 다양한 피부미용분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