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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코 앞' 수험생 컨디션 끌어올리기

입력 2013-10-29 16:46:10 수정 2013-10-29 17: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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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김예랑 기자] 수학능력시험이 목전이다. 지금부터는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수험생의 건강 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해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험생의 막바지 건강관리 요령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팁을 알아보자.

◆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 풀고 체력관리 해야

운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온 수험생들에게는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가벼운 산보나 달리기로 근육을 풀어 주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기 전 가벼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도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바르지 못한 공부자세와 어두운 조명은 눈의 피로 원인이 된다. 장시간 책을 봐야 하기 때문에 눈에 피로가 몰려오는데, 이 때 집게 손가락으로 눈 주변을 가볍게 눌러 마사지를 하거나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몸을 약간 숙인 다음 손바닥으로 눈꺼풀을 눌러주면 좋다. 찬물을 얼굴에 10회정도 끼얹어도 눈의 피로가 풀린다.

◆ 잠은 최소한 5시간 이상 자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수면 시간도 조절을 해야 한다. 밤에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 수험생들은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되는 아침 시간에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험 시간에 맞춰 수면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오늘 해놓은 공부가 정리되고 기억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소한 4.5~5시간은 자야 정상적인 활동 할 수 있다.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시간을 늘리기 보다는 마지막 한달 동안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뒤 맑은 상태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 아침 식사로 컨디션 끌어 올리기


수험생의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이다. 특히 아침 식사는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하다. ‘아침 밥은 위가 아니라 뇌가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이 학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서 증명된 바 있다. 하지만 과식은 금물이다. 너무 많이 먹으면 피가 소화기관 쪽으로 몰려, 뇌에 상대적으로 피가 덜 공급되어 졸음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적당량을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스트레스의 압박과 시간에 쫓겨 항시 긴장하는 수험생에게 아침을 항상 챙겨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켈로그 ‘스페셜K’는 바쁜 아침 시간에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쌀을 주 원료로 (45%)해 고단백질, 저칼로리, 저지방의 균형 잡힌 영양에 고소한 맛을 살렸다. 1회(40g)열량이 152kcal로 낮은 반면, 미네랄과 비타민 등 다이어트 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강화했다. 시리얼을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아침에 밥을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부담스럽다면 두유를 먹는 것도 좋다. 콩의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 회복을 돕고, 기억력 증진에 좋아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정식품의 ‘베지밀 자연담은 진한두유’는 기존 제품 대비 콩 함량을 10%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식물성 단백질 함량을 강화했고 콩의 속살을 더욱 진하게 갈아 본연의 고소한 맛과 두유의 진한 맛을 더욱 살렸다.

동원 F&B의 ‘덴마크 아몬듀’는 10대 슈퍼푸드의 하나인 아몬드를 주원료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는 단백질, 칼슘, 지방, 비타민E,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숙변 해결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와 오랜 시간 앉아 있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험생들에게 제격으로 우유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유당 분해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도 좋다.

웰빙죽 전문점 본죽은 수능 시험 전날인 11월 6일까지 ‘수능 죽 도시락’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미리 예약을 하면 예약한 날짜와 시간대에 죽을 담아주는 서비스로 수능 당일 수험생에게 따뜻한 죽을 전달해 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죽이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장점으로 수험생들에게 제격이며 특히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함께 넣어 영양죽으로도 좋고 절대 떨어지지 않는 다는 의미를 가진 ‘불낙죽’이 인기가 좋다.


수험생을 위한 간식 따로 있다?

수험생을 위한 간식도 신경 써야 한다. 바나나는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뇌 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 과당, 탄수화물 성분이 골고루 풍부해 집중력이 요구되는 아침이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아몬드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가 함유된 음식도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된다.

돌코리아의 ‘돌 트리플바’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넌, 해바라기씨, 피스타치오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아 풍부한 과일 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스마트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에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L-테아닌을 더해 수험생에게 유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천지양의 젤리홍삼 ‘젤리진’은 6년근 국산홍삼을 특수제조공법을 통해 사포닌 특유의 쓴 맛은 없애고, 천연 과일성분과 벌꿀 등을 가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낸 젤리타입의 홍삼 건강기능식품이다. 평소 사포닌이 쓴맛을 싫어하여 홍삼제품을 먹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홍삼건강식이다.
입력 2013-10-29 16:46:10 수정 2013-10-29 17:27:1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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