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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철저히' 피해야 할 화장품 성분

입력 2013-11-06 17:24:07 수정 2013-11-06 17: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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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축복하는 임신.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또 하나 얻는 것이 있다. 바로 피부 트러블이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2년여 동안 많은 변화를 겪는다. 급격히 불어난 체중과 급격히 거칠어진 피부, 푸석해지고 빠지는 머리, 예전 같지 않은 컨디션으로 고민을 토로한다.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바로 피부 트러블 이다. 임신 기간 동안 대부분의 여성은 호르몬의 불균형, 체내 면역력 약화, 영양분 부족 등으로 피부는 거칠고 예민해지며 각종 트러블을 겪게 된다.

평소 특별한 관리를 받지 않아도 유달리 좋았던 피부도 임신 기간 중 충분한 예방 및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 피부 건조증과 영양부족으로 급격한 노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특정 부위의 살 트임은 출산 이후에도 영구적으로 흔적이 남게 되어 평생의 지울 수 없는 숙제로 남는다.

지난 6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는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쏭레브와 함께하는 뷰티풀 라이프 클래스'가 진행, 임신 중 피부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령 쏭레브 브랜드 매니저는 "임신 전 사용했던 기능성 화장품들을 임신 후 사용했을 경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출산 시기 특유의 피부 트러블을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장품 성분이 함유 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신 중 사용하는 화장품에서 철저하게 배제되어야 할 성분들을 알아보자.

◆ 파라벤 (Paraben)

파라벤은 화장품에서 미생물과 세균의 증식을 막는데 사용되지만 여성호루몬과 유사한 형태로 피부로 직접 흡수 될 경우 호르몬계를 교란 시켜 암을 유발한다.

◆ 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

화장품 보존료의 일종으로 피부 반응도는 낮지만 노출 시 눈, 코, 목에 자극을 주고 과다 접촉 시 피부암, 천식 등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

◆ 비타민A(레티놀)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임신 기간 중 1일 5000ug이상 섭취 시 사산 및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임신 초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이 성분을 피해야 한다.

◆ 이소플라본(Isoflavone)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의 일종이다. 이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여 임신 기간 중 피부 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뱃속의 아기와 사랑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기에게 편지쓰기’, 편안한 자세로 국내 수준급 연주자들의 연주와 해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태교 음악 연주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쏭레브는 파라벤, 포름알에히드, 비타민A, 이소플라본을 사용하지 않아 임산부들이 '안심' 화장품 브랜드다. 특히 배우 김희선이 출산 후 이 브랜드의 튼살크림을 사용해 관리했다고 알려져 입소문을 탄 바 있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11-06 17:24:07 수정 2013-11-06 17:37:07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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