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리버티 부터 색동저고리 까지…인기 유아 한복 리스트

입력 2014-01-07 16:19:39 수정 2014-01-08 15:21:4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한경 DB


설에 입는 새 옷을 '설빔' 또는 세장(歲粧)이라 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새해 아침에 어머니, 혹은 부인이 손수 지어준 설빔을 입고 이웃에게 세배를 다녔다. 아이들은 동네방네 쏘다니며 으레 새옷 자랑하기 바빴다.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따르면 설빔은 묵은해의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일들은 떨쳐버리고 새해에는 길운(吉運)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같은 조상들의 풍습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대형마트 아동복 코너에는 형형색색의 한복들이 내걸렸다. 내 아이에게 가장 예쁜 설빔을 입히고 싶은 마음은 엄마라면 너 나 할 것 없다.

아이들마다 개성이 다르다면 한복 브랜드 마다 고유의 특색이 있다. 줄지어 늘어선 한복들 앞에서 고민인 엄마들을 위해 정리한 2014년 인기 유아 한복 리스트.

◆ 리버티 한복으로 '귀티'나는 우리 아이


좌) 여아 자수핑크배자, 우) 남아 곤색은박배자 /늘사랑한복 제공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특징인 리버티 원단은 고급스러운 재질과 감촉으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럭스베베가 출시한 '리버티 st 유아한복'은 치마를 드레스처럼 제작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명절 뿐만 아니라 돌잔치나 어린이집 행사, 생일 잔치 등 특별한 날에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구성은 세트로 입할 경우 한복 느낌을 충분히 연출해 낼 수 있으며 조끼는 볼레로처럼 따로 입힐 수 있다. 조끼만 벗으면 봄, 여름, 가을 모두 코디가 가능하다.

남아용은 4종세트로 조끼, 바지, 반폴라티, 네키목도리로 네이비 컬러를 메인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52,000원.

여아용은 5종세트로 조끼, 치마, 헤어핀, 반폴라티, 네키목도리로 구성, 색상은 핑크와 다홍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54,000원.

◆ '한땀 한땀' 자수 놓인 배자로 고급스럽게

럭스베베 제공


늘사랑한복의 '남아 곤색은박배자'는 차분한 곤색원단과 화려한 은박이 어우러지는 배자가 돋보인다. 뒷편에는 멋스런 은박 포인트가 살아있다. 태가 살아있는 한복 곡선과 저고리 소매 끝의 은박색동이 고급스런 색감을 준다. 도령모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59,000원.

'여아 자수핑크배자'는 귀여운 자수가 놓인 핑크 배자와 화려한 물비취 칠색단 치마가 돋보이는 한복이다. 풍성한 곡선의 치마 라인이 예쁘다. 허리띠와 끝동 부분에는 색색별 호시 장식이, 뒷판에도 자수 방식과 색색의 방울이 달려 있다. 가격은 49,000원.

◆ 설빔의 고전 '색동 저고리'

서우한복 제공

아이들이 입으면 가장 귀여운 색동 소매 디자인. 색동부분은 하나하나 따로 연결해 가볍고 라인이 투박하지 않다.

서우한복의 바지는 겉감과 안감 사이에 고무줄을 끼워넣어 밑으로 흘러내림이 없이 안정적으로 허리에 고정된다.

밑단 부분에 매듭 단추나 찍찍이를 대어 입혔다 벗기기 편리하다.

옆선 쪽에 원단의 여유를 들어 바지 라인이 예쁘고 착용감 또한 뛰어나다.

조끼, 저고리, 바지 세트. 가격 55,000원.

서우한복 제공

여자아이용 한복은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입고 벗기 편하도록 통치마로 제작되어 있다.

또 어깨끈을 이용해 최대 5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자수와 색동 장식이 예쁘게 어우러졌으며 직조 과정에서 문양을 넣은 양단으로만 만들어져서 실제로 입으면 더 예쁜 옷이다.

저고리, 치마 세트. 가격 55,000원.




※ 아이들 한복 치수 재는 법

보통 아이들은 5~9세까지 한복을 입는다.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점을 감안한다면 큰 치수를 사서 1년 정도는 더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사이즈를 선택 시에는 여자아이의 경우는 뒷목 뼈에서 허리까지의 까지의 등 길이, 뒷목에서 어깨뼈·팔꿈치·손목뼈까지의 길이인 화장, 뒷목 뼈에서 발꿈치 까지의 길이인 총장을 체크해야 한다. 남자아이는 등 길이, 화장, 바지 길이로 알맞은 한복 호수를 알 수 있다.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1-07 16:19:39 수정 2014-01-08 15:21:43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