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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건성 피부의 구원투수 '오일' 한 방울

입력 2014-01-17 10:58:23 수정 2014-01-17 1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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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여유있게 '호빵'을 찾을 여성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는 피부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다. 잠시만 외출해도 빨갛게 달아오르고, 각질이 일어나며 가렵다. 악건성 피부로 매일밤 고민이라면, 페이스 오일이 정답이다. 오일은 즉각적인 보습과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스마트한 고보습 아이템이다. 오늘 밤 당신의 피부는 구원 받을 수 있다.

◆ 세안 후 마지막 헹굼물 오일 한 방울!


세안 후 유독 속 심하게 건조함을 느낀다면 마지막 헹굼 물에 페이스 오일 2-3방울을 떨어뜨려 마무리해보자. 페이스 오일의 보습막 효과가 증대되어 세안 후 피부 땅김을 완화시켜주고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높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선 각질제거, 후 오일 마사지

겨울철 피부 보습에 있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과정은 바로 ‘각질 제거’다. 각질이 쌓인 상태의 피부는 아무리 보습제를 발라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쌓여가는 각질 때문에 피부가 더욱 민감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민감한 피부에게 자극적인 각질 제거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오일을 활용해 자극 없이 순한 각질 케어를 해야한다.

세안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정량의 페이스 오일로 마사지한 다음 얼굴에 스팀타월을 얹고 5분 정도 둔다. 묵은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고 페이스오일의 영양 성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가 촉촉해진다.

◆ 수분크림 + 페이스 오일=고영양 슬리핑팩

아무리 수분크림과 나이트 크림을 듬뿍 발라도 아침이면 씻은 듯 사라져 세안 전부터 심한 땅김을 느끼는 악건성 피부라면 페이스 오일을 지금 당장 활용해야 한다. 겨울철 민감해진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로 깊은 영양과 튼튼한 보습막으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수분 부족형 민감 피부라면 잠들기 전 수분크림과 오일을 1:1 비율로 섞어 얼굴에 마사지하듯 도톰하게 발라보자. 오일이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씌워, 다음날 아침 피부 안색이 환해지고 화장이 매끈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1. 플랜트스크립션 유스 리뉴잉 페이스 오일
일명 119 오일. 11개의 천연 에센셜 오일 성분과 9개의 영양 오일 성분 추출물을 함유 피부 자체 오일 역할을 하는 유분과 피지막 장벽을 강화시켜준다. 30ml·7만5000원·오리진스

2.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올리브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샌들우드, 호호바 오일 성분으로 딱딱해진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수분과 영양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30ml·9만5000원·바비브라운

3. 스위스킨 트리플 매직 오일 세럼

젤-워터-오일 3단계로 변하는 유니크한 포뮬라가 특징이다. 끈적임 없이 촉촉한 윤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55ml·4만5,000원·스위스킨

4. 리페어플러스 에센셜 오일
7가지 천연 씨앗을 그대로 발효해 촉촉 착착 감기는 핑크효모의 힘을 느낄 수 있다. 100ml·4만8,000원·구달

5. 채안 발효 오일

336시간 동안 발효시켜 얻어낸 미세한 오일 입자가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오일의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빠르게 전달해 준다. 30ml·16만원·올빚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1-17 10:58:23 수정 2014-01-17 10:58:2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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