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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외동아이, 외로움 극복 인테리어

입력 2014-01-21 09:22:22 수정 2014-02-04 18: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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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이들의 외로움이 커지고 있다. /한경DB



과거 형제, 자매가 많던 시절. 부모의 귀가 시간이 늦어져도 우리는 외로울 틈이 없었다. 형, 누이가 우리의 부모 혹은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퇴근 시간이 늦어지는 날이면 아이에게서 득달같이 전화가 온다. 최근 3인가구, 외동 아이 가정이 늘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아이가 늘었다.

'나 홀로 집에' 아이들을 위해 부모는 각종 게임기, 책, 완구 등을 구비해 놓기도 한다. 그러나 우선시 해야 할 점은 집안의 분위기다. 집에 혼자 있을 아이들을 위해 집안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은 어떨까. 인테리어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공간'의 힘은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

STEP 1. 우리 집 컬러 체인지


세계적인 컬러전문 기관인 미국의 팬톤(PANTONE)사는 2014년 트렌드 컬러로 래디언트 오키드(Radiant Orchid, 팬톤컬러:18-3224)를 선정했다.

이 컬러는 그 동안의 비비드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들과는 달리 회색(Gray)이 가미된 차분한 컬러다. 에너지를 상징하는 레드와 차분한 블루가 어우러져 창조와 조화의 영감을 주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것이 특징으로 아이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준다.

팬톤(PANTONE)은 래디언트 오키드(Radiant Orchid) 외에도 플래이시드 블루(Placid Blue), 바이올렛 튤립(Violet Tulip), 그리고 채도가 낮은 블루 계열의 헴록(Hemlock)과 그레이톤의 팔로마(Paloma)등을 함께 선정했다.

STEP 2. 아기자기한 가구로 아늑한 느낌 연출

최근 3인 가족의 소형 가구가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에 있어서도 통일감을 주는 세트상품 보다는 상호 호환이 되는 싱글 체어나 멀티형 간이 테이블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내추럴한 소재와 질감을 기본으로 커튼과 쿠션, 카펫 등 함께 매치하는 패브릭의 컬러와 패턴으로 캐주얼한 매력과 트렌디한 시즌감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컬러를 사용할 때에는 두가지 이상의 비비드한 컬러매치 보다는 한가지 컬러를 포인트로 채도나 소재의 패턴을 잘 믹스하면 좀더 안정감 있는 공간미학을 느낄 수 있다.

STEP 3. 공기가 바뀌면 집안 분위기도 바뀐다


사회전반에 불고 있는 힐링에 대한 키워드가 인테리어나 공간 데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의 성향과 감성에 따라 다양한 아로마 향초나 디퓨저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아로마에 대한 관심은 심신의 안정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향기로 공간을 채워주고 완성하는 그 이상의 감성을 포함한다. 제품에 있어서도 아로마 향초나 디퓨저 형태에서 발전해 가방에 넣어 휴대하는 컴팩트한 사이즈부터 차량용이나 실내 대용량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감각적 디자인의 다양한 데커레이션 소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경 에스겔러리 대표는 “전체적으로 공간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커튼이나 소형가구 등 패턴과 컬러를 잘 믹스한 포인트 데커레이션은 시즌에 따른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힐링’에 대한 관심과 트렌드가 인테리어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컬러 선택에 있어서도 시각적으로 안정되고 차분한 느낌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1-21 09:22:22 수정 2014-02-04 18:54:1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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