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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입학 전 익혀두면 좋을 습관 4가지

입력 2014-01-21 10:57:20 수정 2014-01-21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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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처음 입학한다면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부모가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 잘 적응할까' 걱정하는 것 만큼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의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다.

유치원 입학 전 2월에는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새학기 시작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의 교육방침과 연간 주요행사를 소개한다.

단체활동을 하는 유치원 내 생활은 집에서의 생활과는 많이 다르다. 미리 익혀두면 좋은 습관들을 알아보자.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등원 시간에 허둥지둥대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유치원은 대게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이에 통학차량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등원한다. 아침식사를 하고 용변까지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7시 30분에는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잠자리에 일찍 드는 것은 기본.

부모가 TV를 보면서 아이에게 일찍 자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집안 불을 모두 끄고 조용하게 잠잘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 취침시간을 앞당겨보자.

2. 정해진 시간에 밥 먹기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거나 딴 짓을 하면서 밥을 늦게 먹는 습관이 몸에 밴 경우 유치원의 정해진 식사규율에 힘들어 할 수도 있다. 유치원 입학 한달전부터는 식사 전 손씻기, 30분 안에 밥 먹기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식탁의자에 앉아 스스로 밥을 먹는 연습을 시킨다.

3.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 들이기

유치원생활은 등원할 때는 자신의 신발을 벗어 가지런히 자신의 신발장에 넣어놓는 것부터 시작된다. 신발을 신고 벗을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치원 자유놀이 시간이 끝나면 아이들은 스스로 바구니나 장난감함에 놀잇감을 정리해야 하는데 평소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은 경우 어리둥절해 할 수 있다. 집에서 미리미리 장난감을 가지고 논 후에는 제자리에 갖다두는 훈련을 해둔다.

4. 대소변 가리기

집에서는 화장실 환경이 익숙한데다 엄마가 옆에서 모든걸 도와주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지만 유치원에서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한다. 선생님들이 낯선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엔 도와주지만 용변후 뒷처리를 하거나 손을 씻는 등의 훈련을 해가는 것이 좋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1-21 10:57:20 수정 2014-01-21 10:57:2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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