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는 땅콩, 호두 등과 함께 '견과류 삼총사'로 불린다.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 철분이, 칼슘 등이 풍부해 피부 미용 및 건강에 좋다.
구입 시 너무 마르지 않고 붉은 갈색을 띠는 것을 택한다. 포장제품도 반드시 유통기한과 진공상태 등을 확인한다. 아몬드는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아몬드는 100g 당 597kcal로 하루 한 줌(20~23개) 정도 섭취한다. 아몬드 한 줌에는 녹차나 홍차 한 잔 또는 브로콜리 반 접시 분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섭취하기 전 마른 행주로 표면의 염분이나 이물질을 닦아내고 먹는다. 통째로 먹거나 슬라이스해 부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우유나 요플레 등 유제품과 함께 갈아 마셔도 좋다.
아몬드는 비타민E를 공급하는 최상의 식재료 중 하나로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하루 권장 비타민E 섭취량의 70%를 함유하고 있다. 적당히 섭취하면 불포화지방산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좋지만 열량이 높아 과잉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
키즈맘 최지윤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