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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탄력을 잡아야 '동안미녀'

입력 2014-01-29 15:31:16 수정 2014-01-29 15: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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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에 오래 머물다 보면 손이나 얼굴이 건조해지고 당기는 느낌이 들기 쉽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든 만큼 잔주름이 눈에 띄기 전에 미리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신체도 탄력 있게 유지하려면 운동이 필요하듯 얼굴 역시 탄력 있게 유지하려면 얼굴의 경락과 경혈을 자주 자극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나이를 무색하게하는 '동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전지현. /SBS '별에서 온 그대'


좌우 눈썹의 안쪽 끝부분에 위치한 ‘찬죽’, 양쪽 콧방울 바로 옆에 위치한 ‘영향’, 입술의 양쪽 끝에 위치한 ‘지창’, 양쪽 눈초리에서 수직으로 내려와서 광대뼈가 튀어나온 곳 바로 아래 지점에 위치한 ‘관료’ 등을 자주 지압해주면 좋습니다. 이 부위를 자주 자극해주면 진피층에 연결된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영양 공급도 잘 되어 피부 탄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얼굴의 경우에는 표정으로 생기는 주름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얼굴 근육은 표정을 지을 때 외에는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무심코 반복하는 표정이 주름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미간을 자주 찡그리는 습관은 미간에 주름을 만들기 쉽고, 눈을 위로 치켜 뜨는 사람들은 이마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무심코 하는 습관들을 잘 살펴보고 주름을 유발하는 것이 있다면 개선해야 합니다.

평소 아, 에, 이, 오, 우 등 얼굴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고 풀어줄 수 있는 동작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목 주름도 마찬가지입니다. 목 부위의 피부는 얇고 연약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목의 경우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주름이 생길 수 있어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나 어깨가 뭉칠 때까지 컴퓨터를 한다거나 잠을 잘 때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거나 아예 베개를 베지 않는 등의 습관도 주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목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 잠을 잘 때 베개 높이는 자신의 팔뚝 굵기 정도가 적당하며 평소 자세가 좋지 않다면 목과 어깨의 긴장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주름이 생기는 원인을 비위장, 폐, 간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비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서 노화가 시작되며, 폐는 피부의 재생과 보습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기관이기 때문에 폐가 약해지면 주름 역시 생기기 쉽습니다. 간은 근육의 생장과 발달을 주관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비위장은 물론이고 폐와 간의 건강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쇠고기, 우유, 달걀,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도 있습니다. 매실차는 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데, 몸 속에 독소가 쌓이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노화 역시 촉진됩니다. 따라서 몸 속 노폐물이나 독소를 빨리 배출해주는 매실이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며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당귀차는 기혈순환을 도와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여성에게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이 건강하지 못하면 피부 노화 역시 촉진될 수 있기 때문에 자궁 건강에 좋은 당귀차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의 재생과 탄력을 높여서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입력 2014-01-29 15:31:16 수정 2014-01-29 15:31:16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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