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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아이와 즐겁게 노는 '실내놀이법 5가지'

입력 2014-02-24 17:31:59 수정 2014-02-24 17: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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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잘 놀아주면 된다. 함께 노는 것처럼 친해지기 쉬운 방법은 없다.

부모와 아이의 놀이는 단순한 유희로 그치지 않는다. 아동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어린 시절 애착관계 형성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 바람직한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생각과 감정이 긍정적이고, 사회성과 자신감이 좋은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애착이 약하게 형성된 아이는 주변에 대한 탐색활동을 하지 않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놀이는 애착관계 형성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어디서 뭘 하고 놀아줘야 할지 막막하다. 밖에 나갈 수 없는 겨울에는 더 난감하다. 이제 놀이에도 방법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쉽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보자. 시작이 반이다.


Part1- 거실에서 놀기

집안에서 가장 넓은 거실은 가족 모두 모여서 놀기에 좋은 장소이다. 넓이만큼 할 수 있는 놀이도 다양하다. 하지만 아파트의 경우 층간 소음 때문에 소음이 크지 않은 놀이를 선택하거나 움직임이 적은 놀이를 선택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놀이의 기본은 배려다. 우리 가족의 즐거움에 이웃이 담보 되어서는 안 된다. 필요하다면 놀이매트를 깔거나 소음방지 슬리퍼를 이용하는 보완책을 사용해도 좋다. 층간 소음만 유의하면 놀이의 폭이 훨씬 넓고 풍부해진다.

종이 공 야구
신문지만 있으면 종이로 야구공도 함께 만들고 거실에서 야구도 할 수 있다. 먼저 신문지 1~2장을 마구 구겨 공 모양으로 만든다. 공이 풀리지 않게 박스 테이프로 마무리한다. 나머지 신문지를 둘둘 말아 배트로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공과 배트로 아이와 부모가 투수와 타자를 번갈아 가며 야구 놀이를 한다.

풍선 배구
풍선 하나면 준비 끝! 박스 끈이나 명주실을 주변 사물에 고정해 네트로 활용하면 더 실감나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아이와 부모가 마주선 채 끈을 건들지 않고 반대편으로 넘기면 된다. 강약을 조절하며 풍선을 넘기다 보면 아이와 부모 모두 땀에 흠뻑 젖는다.

교자상 알까기
바둑알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 할 수 있다. 바둑판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상 아래로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 일반적인 알까기 방식으로는 아이에게 불리하니 바둑알 수에 차별을 둔다. 아빠가 5개라면 아이는 15개나 20개로 차등을 둔다. 운동량은 적지만, 오랜 시간 집중하며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물찾기
특정한 물건을 집 안에 숨겨놓고 서로 찾아내는 놀이다. 아이에 나이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처음 시작은 금방 찾을 수 있도록 쉬운 물건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점차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하면 집안 깊숙한 곳으로 장소를 옮긴다. 찾기 어려워하면 힌트를 주며 흥미를 유발해준다. 매일 생활하는 집이지만 보물찾기를 통해 아이가 집을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느끼게 된다.

페트병 볼링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페트병 볼링 놀이. 집에서 먹다 남은 페트병을 벽 한 쪽에 세워놓고 공으로 맞추는 놀이다. 발을 사용해 축구공을 굴려도 좋고, 손으로 야구공을 던져도 좋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페트병의 크기와 무게를 달리한다. 페트병에 물을 넣어 난이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소음이 크지 않으면서 신체활동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실내 놀이 중에 하나다.


강은진 객원 기자
입력 2014-02-24 17:31:59 수정 2014-02-24 17:31: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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