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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유니클로·컨버스…'패션 캐릭터를 입다'

입력 2014-02-24 18:24:59 수정 2014-02-24 18: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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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션계 이슈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캐주얼 의류 브랜드부터 해외 명품, 아이웨어, 슈즈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캐릭터와 패션 브랜드와의 만남은 기존 제품에 캐릭터를 첨가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수퍼 선글라스(SUPER SUNGLASSES)는 헬로키티(HELLO KITTY)와의 콜라보 모델을 출시했다. 다채로운 컬러와 이태리 핸드메이드 가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콜라보는 수퍼의 스페셜 에디션 중 가장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갈스(GALS)' 라인으로 제작됐다. 선글라스의 화려한 시트는 일본 하라주쿠 소녀들의 스트리트 스타일을 반영했다. 스티커 사진기의 화려한 미학과 컬러풀한 아이콘들의 특징을 느낄수 있다.


유니클로는 이번 시즌 신제품으로 UT 컬렉션 '더 뉴 모델 티(THE NEW MODEL T)'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T셔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T셔츠를, 더 자유롭게, 재미있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들이 프린트 디자인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일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고를 영입, 각 그래픽별로 특화된 실루엣으로 제작됐다.

컬렉션은 '코카-콜라' '디즈니' '피너츠/스누피'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업으로 완성됐다. 주요 제품 '2014 UT 팝 컬쳐 리믹스'는 남성과 여성, 키즈 라인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신발 브랜드 컨버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심슨(The Simpsons)'과의 협업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심슨네 가족들' 전 캐릭터의 특별 이미지를 차용해 프린트했으며 한정된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심슨네 가족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시리즈로, 현재 25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호머·마지·바트·리사 그리고 매기가 컨버스의 아이코닉 스니커즈인 '척 테일러'에 흥미로운 모습으로 담겼다.

키즈맘 최지윤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2-24 18:24:59 수정 2014-02-24 18:24: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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