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월요일 서울 양재동 외교센터 세미나실에서 애플리스외국어사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영어 프레젠테이션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영어 사교육 열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엄마표 영어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이 참여하여 겨울방학을 마무리하는 행사였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평가와 시험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 말하기가 아닌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재미있게 읽은 영어 챕터북 내용을 스스로 요약하고 그 속에서 얻은 배경지식들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애플리스외국어사에서 진행되는 포차리님의 <엄마표 영어교육 클래스> 수업을 들은 아이들이 각각 자신이 읽은 영어 챕터북 속에서 발견한 세계 문화재 또는 명소, 좋아하는 동물, 인물 등 관심 있는 소재를 뽑아 자신만의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고 준비하였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다양한 아이들이 각자 준비한 개성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자신감 있게 발표했다. 참여자 중 5학년 가을양에게 준비하면서 느낀점이 무엇인지 묻자 "진짜 공부가 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이번 영어 발표회는 영어자체가 목적이 아닌 영어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줄 수단으로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으며, 애플리스 외국어사는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발표회 후기는 애플리스외국어사 교육카페에 접속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혼자만의 엄마표 영어 학습에 한계를 느끼며 지쳐가는 분들, 혹은 영어 사교육으로도 우리아이의 영어교육에 큰 해답을 얻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애플리스 교육카페 커뮤니티에 와서 엄마표 영어교육 선배맘들에게 조언도 얻고 영어교육 정보를 공유해 보기를 권해본다. 영어사교육 비용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요즘, 엄마표 영어 홈스쿨링은 아이의 인성과 미래를 위한 실속 있고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