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낯선 장소와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에서 쓸 준비물부터 단체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생활습관 익히기까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어린이집 입학에 꼭 필요한 준비물과 준비요령을 소개한다.
■ 낮잠잘때 필수품 … '낮잠 전용 이불'
어린이집 낮잠 이불은 휴대가 간편하고, 세탁을 자주하기 편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낯선 잠자리 장소에서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소재, 같은 디자인 제품을 선택하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잠들 수 있다.
알로&루의 ‘레네 낮잠이불세트’는 돌돌 말아 버클로 채우는 방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어린이집에서 사용하기 좋으며,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장기간 사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요와 이불 모두 지퍼 탈부착으로 되어있어, 세탁을 자주하기에 편리하다.
■ 면역력 약한 아이 위한 물티슈
면역력이 덜 발달한 아이들은 어린이집 같은 단체 생활 중에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0~3세의 영유아의 경우에는 음식을 먹거나 기저귀 교체 시에 수시로 닦아줘야 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덜한 물티슈와 개인 손수건을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궁중비책의 ‘프리미엄 도톰한 물티슈’는 오지탕 등 한방성분과 천연 향균 성분인 편백수가 함유되어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프리미엄 물티슈다. 또한 100% 국내산 천연 보습성분을 함유하여 잦은 물티슈 사용과 기저귀 교체로 자극 받을 수 있는 아기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특히 넓고 도톰한 두께의 프리미엄 원단은 사용시 늘어나지 않고 흡수율이 높아 한 장으로도 충분히 닦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경제적이다.
신생아 전용 '물따로 물티슈' 또한 방부제 걱정이 없어서 엄마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물과 건티슈를 별도로 보관하다가 사용 직전 부어 사용하면 위생면에서는 어떤 제품보다 안심할 수 있다.
■ 즐거운 양치질을 돕는 유아 전용 칫솔
스스로 칫솔질하기 힘든 3세 이하 영유아들은 혀와 잇몸에 남은 음식 잔여물에 의해 세균이 번식될 수 있으며,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부터는 유치가 나기 때문에 꼼꼼한 치아 관리가 필수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쓸 양치도구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을 챙겨주면 양치질에 재미를 느끼게 해줘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칫솔은 아이가 양치질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친근하게 여기고 양치질을 놀이처럼 인지하여 낯선 어린이집에서도 즐겁게 양치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