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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 탈출 프로젝트 첫번째, '온도'를 찾아라

입력 2014-03-03 10:14:59 수정 2014-03-03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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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느끼는 온도의 차이는 어른들이 느끼는 것보다 더 민감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아기에게 적당한 온도를 찾기란 초보맘들에게 ‘미션 임파서블’과 같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아기에게 적당한 겨울철 실내 온도는 20℃~22℃로 어른들이 느끼기에 약간 춥다 싶은 정도가 적당하다. 아이를 위한 목욕물 온도는 겨울에는 36℃~38℃, 여름에는 34℃로 엄마가 팔꿈치를 담가보아 따뜻함이 느껴지는 정도가 좋다. 분유는 70℃ 정도의 뜨거운 물에 타서 식혀 먹이는 것이 정석이며, 먹일 때는 체온과 비슷한 36℃~38℃로 엄마의 손등에 떨어뜨려 보았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매번 온도계를 들고 다니며 측정하기란 번거롭고, ‘약간 춥다 싶은 온도’와 ‘팔꿈치를 담가보아 따뜻한 정도’란 주관적인 기준이라 초보 엄마들이 적용하기 쉽지 않다. 이 때, 아기에게 적당한 온도를 색상으로 보여주는 아이디어 아이템을 활용하면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 아기에게 안전한 온도를 찾아주는 온도센서 젖병

아기가 먹는 분유는 보통 뜨거운 물에서 분유를 잘 녹인 다음 아기가 먹기 적당한 온도로 식혀야 한다. 이 때, 모유에 가까운 37℃를 기준으로 색상이 변하는 온도 센서 기능이 장착된 제품을 활용하면 한 눈에 쉽게 아기에게 수유하기 적당한 온도를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토미티피의 ‘클로저 투 네이쳐 센서티브 스마트 젖병’은 내부에 장착된 스마트 온도센서가 모유 온도인 37℃를 기준으로 파란색에서 핑크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한 아이에게 안전한 수유가 가능하다. 특히 온도센서가 장착된 내부 통기관은 진공상태와 버블 생성을 방지해 배앓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주기 때문에 아이 안전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 아기에게 열이 나면 색으로 알려주는 바디수트


24개월 이하의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으로 잘 감싸주기만 해도 금방 열이 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다고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올리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실내 온도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베이비템프 바디수트’는 37℃ 이상이면 색이 변하기 시작해 38.5℃가 되면 완전히 색이 변해 아이가 열이 나고 있음을 즉시 알아차릴 수 있다. 아이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옷 색상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만약 아이에게 열이 없는데 옷의 색이 변했다면 실내 온도가 너무 높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옷의 색상 변화에 따라 실내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100% 순면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의 아기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 적당한 목욕물 온도를 알려주는 유아용 욕조


목욕물이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목욕시킬 때는 욕조에 미리 뜨거운 물을 받아서 수증기로 욕실 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마더스로렐라이 접이식 아기욕조’는 목욕물이 37℃ 이상 되면 배수구 실리콘 색상이 하얀색으로 변해 아이를 목욕시키기 적당한 온도를 알려준다. 특히 필요에 따라 제품을 접고 펼 수 있고 걸어서 보관이 가능해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안전하며, 샤워헤드 걸이, 샤워용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 배수구 등이 있어 초보 엄마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3-03 10:14:59 수정 2014-03-03 10:14: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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