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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열풍에 네이비 컬러 원피스 판매 폭증

입력 2014-03-11 12:32:57 수정 2014-03-11 1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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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국내 관객 1,000만을 돌파하면서 주인공 엘사와 동생 안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엘사가 되고 싶은 꼬마 아가씨들 사이에서는 ‘엘사 패션’이 유행이다.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드림스코(대표 이용백)에 따르면 겨울왕국이 개봉한 지난 1월 16일을 기점으로 여아 원피스 판매가 35% 이상 증가한 가운데, 특히 엘사를 연상시키는 네이비 컬러의 구매는 전년동기간 대비 50% 상승했다.

매년 이맘때면 봄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데님 팬츠, 티셔츠, 카디건 등이 인기가 많았지만 올 봄은 여느 해보다 원피스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드림스코 관계자는 ‘겨울왕국’ 열풍이 유아동복 시장의 트렌드까지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기 있는 원피스 스타일에서도 ‘겨울왕국’으로 달라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엿볼 수 있다. 예년 같으면 사랑스러운 핑크, 오렌지 등 화사한 컬러가 전체 물량의 70% 이상 많이 팔릴 시즌이나, 올해는 네이비 컬러 수요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또한, 원피스 디자인이 사랑스러운 공주풍인 것은 같지만 작년 대비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이 인기를 끄는 점도 주목된다. 만화 속 드레스 하면 예쁘고 화려하지만 치렁치렁하고 부담스러워 따라하기 어려웠던 것과는 달리 엘사의 드레스는 현실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유행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드림스코 김기식 마케팅 본부장은 “꼬마 엘사를 꿈꾼다면 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블루 컬러의 원피스로 산뜻한 느낌을 연출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3-11 12:32:57 수정 2014-03-11 12:32:57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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