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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슈퍼푸드

입력 2014-03-27 13:26:04 수정 2014-03-27 13: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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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무기력이나 나른함, 잦은 피로 때문에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춘곤증을 비롯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각종 중요한 대사 작용을 하는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간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다섯 가지 색이 다섯 장기와 연관이 있다고 보며, 그 중에서 간의 건강과 관련 있는 것으로 녹색 음식을 꼽습니다. 녹색을 띠는 음식들이 지친 간을 회복시키고 생기를 북돋아줄 수 있습니다.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브로콜리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인돌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이 간 기능을 강화시켜서 체내 오염 물질이나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그래서 피로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신진대사가 좋아지면서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나 많아서 피부 미용은 물론이고 노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쑥도 간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간의 해독 작용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키고 각종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채소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서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여성들의 수족 냉증이나 대하증, 생리통 등에도 좋습니다.

부추는 동의보감에 간의 채소라고 기재되어 있을 만큼 간에 좋습니다. 간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피를 맑게 하고 신진대사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피로가 쌓여 무기력할 때 도움이 되며 컨디션 회복에 좋습니다. 아무리 솎아내도 생명력 강하게 자란다고 해서 기를 북돋우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부추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서 생기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도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시금치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며 간 세포의 재생을 도와서 체내 독소의 해독 및 정화에도 좋습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해서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지친 간의 해독을 도와줍니다. 녹차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솔잎 역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비타민 A, C, K, 엽록소, 철분 등이 풍부한데 엽록소 성분이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좋습니다. 피로가 심해진다면 무조건 휴식만 취할 것이 아니라 가볍게 몸을 움직여 활력을 되찾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기분 전환이나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격한 운동이나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키즈맘

또한 피로 해소에는 지압도 도움이 됩니다. 손등을 위로 했을 때 손목이 접히는 주름의 한가운데 지점인 ‘양지’, 넷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 사이 뼈로 연결된 부위 중 움푹 들어간 부분인 ‘중저’가 효과적입니다. 양지는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양지를 꾹꾹 눌러서 자주 자극해주면 호르몬 분비가 균형을 찾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수분 배설도 촉진되면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중저 부위 역시 피로하고 나른할 때 자주 자극해주면 기운을 얻는데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입력 2014-03-27 13:26:04 수정 2014-03-27 13:26:0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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