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비듬 제대로 없애는 4가지 키 포인트

입력 2014-03-31 10:05:05 수정 2014-03-31 10:05:05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어깨로 떨어지는 각질, 비듬이다.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환절기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비듬 곰팡이균의 공격에 속수무책. 건조한 날씨는 피부 각질층을 자극해 비듬 발생을 증가시킨다. 여기에 황사 속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두피 영양 공급 차단함으로써 두피 건강을 악화시킨다. 비듬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만성질환이므로 적극적인 대처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니조랄이 ‘비듬 제로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김범준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환절기 비듬 제로’ 4대 키 포인트를 정리했다.

▲ 환절기 비듬 제로를 위한 4대 포인트

align=



포인트 1. ‘건조함, 두피 가려움, 비듬가루, 기름기’ 4대 증상 확인

통계적으로 비듬을 경험한 사람의 90% 이상이 호소하는 4대 증상이 있다. 건조함, 기름기, 가려움, 비듬 가루다. 때로 두피 뾰루지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두피 피지선이 발달한 사람일수록 이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학계에서는 비듬을 두피에 생기는 경미한 지루성피부염으로 보기도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일정 수준의 비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4대 증상이 있으면서 어깨에 떨어진 비듬의 수와 크기가 눈에 띌 정도이며, 매일 머리를 잘 감아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비듬 관리 및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비듬 증상은 지루성피부염과 잘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align=



포인트 2. 겨울-봄 환절기, 황사시즌 등 계절변화 있을 때 어깨 살피기

비듬은 피부 속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이후부터 증가해 20대는 10~50%, 30세 이상에서는 10명중 4명에서 비듬이 보고될 정도로 흔하다. 그러나 비듬 의심 증상이 있다 해도 내 어깨에 떨어지는 것이 비듬이라고 믿기 어려울 때가 있다. 만약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계절변화 시점이나 건조함이 심해지는 황사시즌 등에 반복적으로 비듬이 나타난다면 비듬 곰팡이 균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뜻이다. 김범준 피부과 전문의는 “비듬은 생활 습관이나 환경적 영향, 식습관에 따라 말라세지아(또는 피티로스포룸) 곰팡이균이 10~20배 폭증하면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에 미세먼지 등이 두피 모공을 막으면 곰팡이균이 활성화되기 쉽다”고 말했다.

align=




포인트 3. 비듬 곰팡이 억제용 약용샴푸 제대로 사용해야 – 적당량 사용, 헹굼 중요

비듬의 주원인 곰팡이균인 말라세지아는 평소에 피부에 존재하는 균이지만 너무 많이 증가할 경우 비듬은 물론 지루성피부염도 일으킨다. 비듬이 심각하다면 말라세지아 억제를 고려해야 한다. 말라세지아를 억제하는 항진균 성분으로 케토코나졸이 있는데, 국내에는 케토코나졸 성분이 포함된 비듬치료 약용샴푸(제품명 니조랄)가 일반의약품으로써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케토코나졸 성분은 두피 각질층과 모발에 빠르게 침투해 72시간 동안 곰팡이균을 억제, 비듬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약용샴푸는 비듬 원인균의 수치를 정상수준으로 회복시켜준다. 비듬치료를 위해서는 하루에 한번 순한 샴푸로 머리를 깨끗하게 감되, 3~4일 간격으로 일주일에 2 번 정도 약용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된다. 비듬 예방차원에서 약용샴푸를 쓴다면 일주일에 1회 정도면 충분하다. 약용삼푸를 쓸 때 약이라는 생각 때문에 양을 너무 적게 쓰거나 약효가 남으라고 헹굼을 대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 거품이 충분히 날 정도의 적당량을 사용하고 헹굼을 잘 해야 효과를 잘 볼 수 있다.

align=



포인트 4. 영양균형 맞추는 등 비듬 예방하는 생활 습관 잘 익혀야

퍼머, 염색 등의 자극, 과다한 세정 등은 두피의 산성막을 파괴하고 건성화시키며, 두피의 원상복귀 주기를 변화시키고 두피의 각질을 들뜨게 만들어 비듬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잦은 퍼머나 염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 속에서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도록 한다. 너무 자주 감으면 건조한 공기가 모발의 수분을 빨아들여 두피가 더 건조해 진다. 머리는 하루에 한번, 낮 동안 축적된 오염물질을 씻어낼 수 있도록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약간 따뜻한 물로 모발을 충분히 적신 다음 손바닥에 샴푸의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야 각질제거와 두피 혈액순환에 좋다. 두피가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으며 샴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신도 모르게 두피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고 모발을 끊어지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가급적 자연바람이나 찬 바람으로 말리고, 스타일링 제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듬은 지나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스 조절과 환절기 영양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김범준 피부과 전문의는 “비듬 곰팡이균은 평소에 일반 세균과 동일하게 피부에 기생하다가 특정한 순간에 증식된다. 한번 치료를 했다고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방치하면 모발의 영양공급을 방해해 두피 건강 악화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심한 지루성피부염과도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및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3-31 10:05:05 수정 2014-03-31 10:05:05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