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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극복! 당신에게 딱 맞는 '향초' 레시피

입력 2014-03-31 14:17:00 수정 2014-03-31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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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졸음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괜시리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고 일상이 무기력해 진다. 내려오는 눈커풀은 천하장사도 들어 올릴 수 없다. 이는 바로 '춘곤증'. 계절이 바뀌면서 겨우내 활동을 줄이고 움츠러들었던 몸이 봄을 맞아 적응을 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오늘은 향초를 이용한 춘곤증 극복 방법을 정리했다.

◆ DAY : 눈이 번~쩍! 나른한 몸을 깨우는 비타민 같은 캔들


점심 시간 이후, 몰려드는 졸음을 이기기 위해 커피를 들이마시고 허벅지를 찔러보지만 별 수 없다. 이럴 때는 잠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쿨링 효과가 있는 미스트나 아이 롤 온을 이용하면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곳에 시트러스 계열이나 상쾌한 프루티 향의 캔들을 두고 피워두면 각성효과와 더불어 업무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아스펜베이 캔들의 블루진(BLUE JEAN)은 화이트 머스크와 파촐리, 시트러스 향이 믹스된 매력적인 향으로 탈취에도 도움을 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포머그래닛-시트러스(POMEGRANATE-CITRUS)는 레몬그래스, 장미 향과 자몽, 석류의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어 화사하면서도 상큼한 향이 매력적인 향이다. 매혹적인 코발트 블루 글래스로 눈까지 즐거워 진다.

◆ NIGHT : 숙면 도와주는 릴랙싱 캔들

춘곤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잠을 '잘' 자는 것이 관건이다. 봄 철에는 낮이 길어지면서 저녁 늦게까지 활동량이 많아져 수면 시간이 줄기 때문. 숙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침실 주변을 어둡게 만드는 것도 좋고, 향초도 심신에 안정을 주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 베르가못 등 아로마 계열이나 플로럴 계열의 은은하고 차분한 향을 추천한다.

아스펜베이 캔들의 가데스(Goddess)는 삼나무와 백합, 캐시미어 향의 조합으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클립스(Eclipse)는 앰버와 자스민, 베르가못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향이 안정을 준다. 섬세하게 조각된 스틸리드와 깨끗함을 살린 투명글라스로 패키지만으로도 침실에 심플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더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3-31 14:17:00 수정 2014-03-31 14:17:00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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