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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다, 김희애" 커리어우먼룩의 교과서

입력 2014-04-03 09:58:05 수정 2014-05-16 1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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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세대를 넘나드는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JTBC 드라마 '밀회'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김희애. 그는 청춘배우 유아인과의 아슬아슬하고 비밀스러운 연애를 그리며 매회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극중 김희애는 열아홉살 연하남을 향한 설렘과 불안함의 대립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중년 여성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김희애는 우아하고 세련됨을 잃지 않는 완벽한 커리어우먼룩으로 2040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김희애 패션 포인트 : '우아'한 젊은 감각


지난 4월 1일, 6회 방송 분에서 김희애는 지나온 세월에 대해 넋두리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허나, 이런 상황에서조차 세월이 무색하리만치 젊은 감각과 우아함을 유지하는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날, 김희애가 착용한 블라우스는 부드러운 실크 소재에 어깨에서부터 소매까지 이어지는 패턴이 특징인 제품으로, 로코코 시대의 화려한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함께 매치한 스커트 또한 블라우스와 같은 패턴의 제품으로 김희애의 우아함을 배가시켰다.

◆ 김희애 뷰티 팁 : 건강한 피부, 놓치지 마세요



브라운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녀의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다. 앞서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여러 번 굴욕 없는 민낯을 선보인 김희애. 멜로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손색없는 맑은 피부를 자랑하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희애의 메이크업 담당자는 “잡티가 없고, 톤 보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피부화장을 최대한 가볍게 한다"며 "베이스 제품을 소량만 사용한 후, 나스 멀티플 코파카바나를 이용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립 메이크업은 극중 ‘오혜원’을 연기해야 하는 김희애의 감각적이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첫 회에는 극 중 캐릭터인 ‘오혜원’의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 누디한 코랄빛의 나스 립스틱 바바렐라를 사용했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장면을 연출할 때에는 대담한 색상의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댐드로 입술에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연출한다.

또 김희애의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나스의 벨벳 매트 립 펜슬 댐드는 진한 자홍빛의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텍스처로 이미 많은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으며 출시 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김희애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도 덩달아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업계에서는 그녀가 드라마 ‘밀회’를 통해 어떠한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4-03 09:58:05 수정 2014-05-16 10:42:0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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