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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유모차, 수입-판매가격 최고 4배차 '폭리'

입력 2014-04-10 10:14:58 수정 2014-04-11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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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나 립스틱 등 10개 수입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수입가격보다 최고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 9일 엄마들에게 인기가 있는 유모차가 수입가와 판매가의 차가 최고 4배나 났다고 공개했다.

유모차는 독점적 유통구조에 따라 시장경쟁이 아닌 마케팅 전략에 따라 판매가격이 책정돼 같은 제품을 외국에 비해 더 비싸게 사게됐다.

예를 들어 유모차는 1대당 27,037~679,140원 사이에서 수입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평균적으로 수입가격의 약 3.6배 수준에서 형성됐다.

유모차 주요 수입국(원산지, 수입중량 기준)은 중국(86%), 이탈리아(5.8%), 네덜란드(5.3%), 미국(2.3%)순이며 지난 2011년에 비해 미국산 수입비중이 감소(2위 7.5% → 4위 2.3%)한 반면 이탈리아산 수입비중이 다소 증가(4위 3.9% → 2위 5.8%)했다.



여성들의 필수품인 립스틱의 판매가는 수입가보다 평균 9배가 높았다.

평균 수입가격 1,400원 정도인 2~3개 제품은 15배 가까운 21,000원대에 팔리기도 했다.

와인과 전기면도기, 등산화 등도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판매가가 수입가보다 높았습니다.

관세청은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수입가격 공개 범위를 공산품까지 확대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이번에 10개 품목을 공개했으며 공개품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또 공개대상 수입물품군과 같은 국내물품 가격정보도 함께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4-10 10:14:58 수정 2014-04-11 09:20: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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