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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는 없다, 문제 부모만 있을 뿐

입력 2014-04-17 14:37:14 수정 2014-04-17 14: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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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지가 없는 문제가 있다면 그건 바로 '자녀교육'일 것이다.

아이가 만 명이라면 만 명의 소질과 적성이 다르니 일률적인 정답지가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대치동 학원가를 전전하는 '돼지엄마'나 자녀 스케쥴을 하나하나 체크하는 '헬리콥터맘'만 우리 주변에 있다면 과연 그 자녀는 성공하고 우리 세상은 모두 행복할 수 있을까?

자녀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다 함께 행복해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신간 <신 인재시교(新 因材施敎)>는 자녀를 행복한 성공으로 이끈 부모와 아이의 교육철학 29편을 담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은 물론 평범한 농부 아버지와 의사, 약사가 된 4녀 1남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교육철학이 녹아 있는 책이다.

이 책이 강조하는 가정의 의미는 '세상 그 어떤 사람과도 대체할 수 없는 절대적인 내 편이 돼 주고 아이의 바른 인성과 개성을 일깨우는 곳'이란 점이다. 공부를 할 때도 신이나는 놀이로 만들면 자녀는 또래에 비해 뛰어난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고 공부가 어렵고 지겹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깨우침도 전한다.

각기 다른 29편의 가족 이야기는 가족간의 소통과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해 준다.

자녀 개인의 개성은 억압한 체 천편일률적인 교육으로 모든 아이를 '비슷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현대사회의 부모들이 꼭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남들에게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부모의 욕심이 아이의 행복은 물론 잠재력을 허물어뜨릴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 아들을 일진에서 범생이로 거듭나게 만든 이충노 아버지가 전하는 자녀교육 Tip]

◆ 절대로 화내지 마세요
부모와 자녀 간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화를 내지 않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를 팽개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진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 부모가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마세요
부모의 훈육으로 자녀가 바뀐다면 세상에 문제아는 없을 것이다. 잘못된 행동이 있어도 당장 아이의 행동 변화를 강요하고 확인하려고 하면 안 된다.

◆ 학생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자녀와의 관계가 깨지는 가장 큰 원인은 성적이다. '학생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아이와 부모를 둘 다 힘들게 한다.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은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 자녀를 어린 아이가 아닌 부모와 대등한 존재로 대하세요
지혜로운 아버지는 자녀를 대등하게 대하고 미성숙한 아버지는 자녀를 어린 아이로 대한다. 자녀는 부모가 대우하고 생각한 만큼 자란다. 아이로 대하면 아이가 되고 어른으로 대하면 어른이 된다.

◆ 문제아는 없다, 문제 부모만 있을 뿐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를 그대로 보고 배운다. 성숙한 부모가 성숙한 자녀를 만든다.


참고 : 신 인재시교(이랑)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4-17 14:37:14 수정 2014-04-17 14:37:1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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