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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vs 강혜정, 워킹맘 패션 보고서

입력 2014-05-02 16:50:04 수정 2014-05-02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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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강혜정에게는 공통 분모가 있다. 붕어빵 같이 꼭 닮은 딸이 있다는 것 외에도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워킹맘'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의 치열한 일상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여실히 공개됐다. 두 사람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몸매와 싱글 못지 않은 '영(young)'한 패션 센스로 동년배의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가장 '핫(hot)'한 워킹맘 스타들의 패션 공식.

◆ 탑모델의 내공이 느껴지는 '엄마 야노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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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추성훈의 아내이자 사랑이의 엄마로 더 익숙한 야노 시호. 사실 모델로서의 그녀의 유명세는 추성훈 못지 않다. 일본에서는 결혼과 출산 후에도 세월을 무색하게 하는 몸매와 미모를 유지하는 야노 시호의 라이프스타일을 ?는 이들이 많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볼 수 있는 야노시호의 일상룩은 패션모델이란 명성에 걸맞게 센스가 넘친다.

그녀는 화려하지 않은 베이직 아이템만으로도 일상적인 룩에 생동감을 더한다. 누구에게나 하나씩 있을 법한 스트라이프 티, 검정색 가디건, 화이트셔츠 등을 이용하여 전혀 아줌마 같지 않은 엄마룩을 완성했다.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일반 엄마들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한다. 그녀의 패션 연출법은 누구에게나 어울릴 만하고 은근히 멋이 나기 때문에 엄마들의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노 시호는 패션 외에도 항상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다. 같은 옷이라도 머리 모양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산뜻하게 머리를 올려 깔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주면 여성스러움을 강조 할 수 있다.

◆ 딱 요즘 젊은 엄마, 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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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후 타블로-강혜정의 딸 하루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유는 보이쉬한 헤어스타일과 깜찍한 의상 때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가 착용하고 나온 의류는 '완판' 사례를 빚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하루는 강혜정을 꼭 닮았다. 방송에서 강혜정이 보여주는 패션은 편안함 그 자체다. 화장기 없이 화면에 등장하는 하루 엄마가 외출할 때 꼭 챙기는 것은 모자, 선글라스, 안경과 같은 악세사리들이다.

강혜정이 선택하는 모자들은 어느 옷에나 무난히 어울리는 회색, 검정색이다. 이런 아이템들은 한번 구입해 놓으면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그녀의 야무진 센스를 엿볼 수 있다. 타블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사진에서도 강혜정은 검정색 옷과 가방에 잘 어울리는 검정 비니를 선택했다.

또한 '여배우의 민낯'을 가려줄 선글라스와 안경도 그녀 고유의 아이템이다. 강혜정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옷에 잘 어울리는 악세사리들을 활용하여 개성을 드러낸다.


키즈맘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5-02 16:50:04 수정 2014-05-02 16:50:0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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