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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이 '피셔프라이스' vs 프리미엄 '뉴나리프'…바운서 승자는?

입력 2014-05-07 18:41:59 수정 2014-05-07 1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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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을 대신하는 바운서. 바운서는 신생아 때부터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바운서의 흔들기능은 아직 신체가 미성숙한 신생아들에겐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기능은 생후 두달후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생아 시기가 지나면 바운서에 장착된 안전벨트를 갑갑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때가 지나면 바운서를 사용하기 어렵다. 최근엔 사용기간이 짧은 바운서를 구입하는 대신 대여하는 엄마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래도 내 아기가 태어난 후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바운서 구입을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 요즘 잘 나가는 바운서들을 비교해봤다.

◆국민 바운서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피셔프라이스(Fisher price)는 많은 나라에서 판매고 1위를 기록한 영유아 장난감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도 피셔프라이스 바운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국민 바운서라고 불리며 엄마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뉴본 투 토들러 포터블 락커 바운서'는 아기 때는 편안한 바운서로 유아 때는 재미있는 의자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제품이다. 기존 바운서의 단점이었던 짧은 사용기간을 보완한 제품으로 엄마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 제품은 가볍고 접을 수 있어 휴대·보관이 편리하고 시트가 분리돼 청결유지도 쉽다. 또한 3점식 안전벨트와 탈부착 가능한 장난감, 전동 기능 등 저렴한 가격에도 다른 바운서들에 뒤지지 않는 기능을 갖고 있다. 기능성과 경제성, 둘 다 놓치지 않는 똑똑한 엄마들에게 추천한다.


◆명품 바운서 '뉴나리프 바운서'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 '뉴나(Nuna)'의 '리프(leaf) 바운서'는 나뭇잎 모양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제품은 명품 바운서라는 별명에 걸맞게 100% 오가닉 소재로 제작돼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 닿아도 엄마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설계로 배터리나 전원에 연결하지 않고 손으로 한 번 밀어주면 최대 2분 동안 움직임이 지속돼 아이에게 전자파 영향이 전혀 없다. 특히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유사한 27도 각도로 엄마 품 안에 안긴 것처럼 아기에게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하단부의 고정버튼을 누르면 최대 60kg까지 무게지탱이 가능해 아이가 크면 유아 소파로도 활용할 수 있어 비싼 값은 톡톡히 하는 제품이다.

키즈맘 인턴 기자
입력 2014-05-07 18:41:59 수정 2014-05-07 18:43:5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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