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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놀이와 수학 개념이 결합된 세탁기 형태의 유아 수학 놀이책이 발간됐다.
신간 <도와줘, 빨래맨!>은 빨래 모양의 조각을 규칙에 맞게 놓아 보며 수학 개념을 배워가는 놀이책이다.
부드럽고 단단한 EVA와 보드북으로 구성돼 입체감이 살아있다. 또한 EVA 구멍 사이에 동그란 모양의 투명 필름이 끼워 있어서 실제로 세탁기에 빨래를 넣은 것 같은 재미를 준다.
수학 그림책이면서도 실제 세탁기와 같은 형태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흔들다보면 재미있는 빨래 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세탁기 안에 들어있는 조각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나는 ‘잘칵잘칵’ 소리는 청각 자극에 민감한 유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킬수 있다.
책 표지에 손가락을 쏙 넣어 드르륵 밀면 상자의 뚜껑이 열리고 상자 안에는 알록달록 빨래 모양의 조각들이 들어 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며 빨랫줄 그림에 조각을 놓는 놀이를 통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것.
책의 그림을 가만히 보면 규칙이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엄마의 강요가 없이도 유아 스스로 알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규칙성’을 깨닫게 된다.
<도와줘, 빨래맨!> 책은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안전문제에도 안심할 수 있다.
[ 내용 ]
꼬질꼬질 더러운 빨래들이 서로 냄새난다고 불평을 해요. 그래서 빨래맨에게 도움을 부탁하죠!
빨간 망토를 두른 빨래맨이 짜잔! 더러운 빨래들을 깨끗하게 빨아 줍니다.
빨래를 빨았으니 빨랫줄에 널어야 해요. 그냥 널면 안 되고 차례차례 규칙대로 해야 해요.
짧은 바지, 긴 바지, 짧은 바지, 긴 바지, 짧은 바지 다음에 누구죠?
책 표지의 세탁기에서 긴 바지 조각을 꺼내어 책 위에 놓아 보아요. 색, 크기, 모양의 규칙을 찾아 치마, 조끼, 팬티 조각도 놓아 봅니다.
펴낸곳 : 그레이트키즈
가격 : 1만2천원.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